|
성형전 |
성형후 |
일반경매장강아지 |
고가의티컵강아지 |
참고로 정밀하게 수정한게 아닙니다. 코부분 색소도 안했고 제가 그냥 대충 한 5분만에 한거랍니다.
이 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주 정말하게 세심하게 하지요.(위 원본사진은 인터넷에 무작위로 가져온 사진이니
오해 없으시기바랍니다)
수정 방법은 포토샵 입니다.(영문판으로 설명 드립니다)
포토샵 실행하신 후 메뉴 항목에 보시면 Filter 부분 4번째항목에 Liquify 를 실행하면
실행하고 나면 좌측편에 아래와 같은 도구들이 보이실 겁니다.
|
: 주로 얼굴, 턱 및 전체적인 사이즈를 줄이는 용도로 사용 됩니다. 성형전 사진을 보시면 전체 두상 및 얼굴 사이즈 특히 주둥이 부분을 이 도구를 이용해서 수정을 합니다.
: 주로 코를 작게 만드는데 사용 됩니다. 티컵이나 미니강아지의 생명은 코 입니다. 코가 작아보여야지만 전체적으로 강아지가 어려 보이면서 작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눈을 크게 하는데 사용 됩니다. 아무리 작아도 눈이 작으면 안이뻐 보이겠죠?
|
여기서 사이즈를 조절해서 도구버튼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한 수정을 한답니다. 대부분의 수정된 강아지들의 특징은
뒷배경이 없는 사진이 많습니다. 이는 수정을 하다보면 뒷배경들이
뭉개지는 현상이나 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럼 수정한게 표가
나죠..^^
(예를들어 성형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뒷배경에 서있는 여자분 머리카락이
약간 휘어져 있는거 보이시나요? 그리고 강아지 턱 밑에 보시면 위로 당길때
생긴 털 늘어짐이 보이시죠?)
그리고 사이즈가 작다는걸 알기쉽게 하기 위해서 보통 손가락을 강아지보다
앞쪽으로 해서 찍습니다.(원근감으로 인해서 마치 손가락 사이즈만해보이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결론은....
1. 강아지 사이즈 가지고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분양 가능한 생후 1-2개월 된 아가들의 경우 거의 다 사이즈가 작아서 수정만 하면 티컵처럼 보인답니다.
강아지 분양란에 보시면 너도나도 다 티컵 강아지라며 분양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많은 티컵 강아지가 분양 되었는데
주변에서 한번이라도 티컵 강아지 보신적 있나요? 우리나라 애견협회나 연맹에서 티컵강아지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아마 주변에서 대부분 하는 말이 " 티컵이라고 분양 받았는데 너무 많이 먹어셔 그런지 이만큼 커버렸네~" 라는 말
많이 들으셨죠? 그게 바로 상술이랍니다. 강아지는 물건이 아닌 생명체다 보니 일단 분양하고 나면 얼마나 클지는
모르는거죠. 적어도 6개월은 되어야 하니깐 그동안 정도 들어 버리고, 사이즈가 컸다고 교환해달라고도 못하고 보상항목에도
없죠. 나중에 많이 크면 그건 환경 때문인게 되는거죠.
2. 분양 받으실때 이 아가 나중에 얼마나 크나요? 라고 묻지 마세요
대부분 경매장 강아지인데 엄마를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겠나요^^.
돌아 오는 답은 "1.5kg에 플러스 마이너스인데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답니다"
그냥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시다보면 녀석이 물려 받은 유전자 만큼 큰답니다.
3. 그렇다고 다 같은 강아지는 아니랍니다.
원가 20만원짜리 강아지를 300에 팔지는 않습니다.
누차 말씀 드리지만 일부 양심없는 업자들이 문제랍니다.
4. 수정사진 확인 방법은...
- 뒷배경이 흐려져 있으며 얼굴 부분만 선명한 사진
- 유달리 눈이 검다던지 바둑알 박아 놓은거 같은 사진
- 인터넷으로 찜하고 사진 인쇄해서 가서 비교해 보세요.
(근데 사람 심리라는게 일단 가서 직접 보면 거의 대부분 사게 되어 있지요~ ㅎㅎ. 그걸 노리는거랍니다ㅋㅋ)
제가 지금까지 많은 강아지들을 키워 보았지만 일부 강아지들 빼고는 대부분 사이즈는 다 비슷하게 큰답니다.
사이즈 보다는 우선 내가 정말 강아지를 이해하고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본 후 입양하는게
진정한 아지맘이라 생각 됩니다.
|
첫댓글 진정한 애견문화 정책에는 선배들이 수고를해야 더 큰피해를 막을수있다 생각합니다,,
난 수정 안 한 애가 더 이쁜데,,,수정 된 모습을 더 선호 한다니,,,
수정해도~ 실제로 보면 더 귀엽고 이쁘니깐 사는거 아닐까요?ㅋㅋ
저도 수정안한 애가 더 예쁘다고 생각했어요..하지만 더 작다고 속여야 하니까...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