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전께서 화천하셨기 때문에 도의 본자리는 '본궁' 되는 것입니다.
2. 도전이나 본궁이나 공히 하나님께서 머무시면서 일을 보는 곳이라는 뜻이 있읍니다.
3. 도전은 인존(남성)으로서 천존/지존과 음양관계이고, 본궁도 인존(여성)으로서 천존/지존/인존과 음양관계입니다. 또한 도전과 본궁께서도 음양관계가 성립하며 , 음양은 일체입니다.
4. 본궁은 도전의 영적(靈的)인 부인(수부,후비)입니다.
5. 도전의 인간적이고 사사(私事)로운 본부인(경정남도인)은 1991.9.11.에 돌아가셨읍니다. 그렇다면 도전의 본부인은 누구입니까?
6. 대순의 각파벌들이 삼신을 각자의 방법으로 따로따로 모셨지만 결국에는 삼신의 일체를 어느곳(본궁)에 모셔야 될 것입니다.
-대순의 각파벌들이 신위,호칭/장소(건물)를 가지고 서로 진법(실제로는 모두가 난법)을 주장하면서 양보할 수 없는, 화해할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기때문에 장차 커다란 갈등과 분쟁의 씨앗이 되어 그것이 확대발전하게 된다면 종단이 콩가루가 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할 것입니다.
7. 증산께서 천지의 약기운을 평양에 내리시면서 공우에게 당제약을 구하여 오라는 공사(대순진리회 전경 공사 2장 8절)를 보셨읍니다. 이공사를 현실화 시키는 인물이 도에 존재해야 합니다. 약기운과 당제약의 실체는 무엇이며, 공우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8. 도정(道政)과 국정(國政)이 만나는 싯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는 도법이 곧 국법이요, 국법이 곧 도법이 될 것입니다.
9. 장차 도의 연원(淵源)문제와 나라의 민족주체/정기문제가 바르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도정(道政)과 국정(國政)이 혼란지경에 빠질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상극난법해원신의 난동이 극에 달할 것입니다.
10. 따라서 그에 대한 방책은 도의 연원체계확립과 확신,의통/도통의 구체적인 실체규명,바른 수도수련법의 확립을 통한 생활화, 본궁연원을 중심으로 하는 연운조직체계확립,한(대순)진리체계의 심오화,도정과 국정의 일치연구 등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판안에서는 어렵고 반드시 판밖에서 준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뜻있는 일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고대합니다.
황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