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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침구학-운기침개론 소개.zip ◈ 운기침 개론
운기침법은 새로운 경혈체계이다. 침자극과 여기에 반응하는 인체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운기침 체계의 목표는 오장육부의 기혈의 균형과
조정을 시야에 두고 병의 뿌리에 접근해 가는 전인치료의 관점을 견지한다. 또한 자침방법이 전통 침법에 비해 쉽고 간단할 뿐만 아니라 효과 면에서 탁월하다.
침치료의 목표는 기능이 위축되어 있거나 병적 상태의 장부를 ‘각성’시켜 인체로 하여금 면역력(자연치유력)을 강화하여 스스로 질병을 물리치도록 돕는 것이다. 인체내부의 장기에 병적 변화가 일어났다면 해당 장부는 활력이 떨어져 ‘꾸벅꾸벅 졸거나 잠에 빠져있는 상태’가 되는데 침치료의 역할은 이처럼
처져있는 오장육부를 일깨워 제대로 일을 하게하는 역할이다. 운기침의 체계는 이러한 ‘각성효과’의 측면에서 전통침과는 다른
관점에서 각성의 루트를 발견하고 이를 질병치료에 적용하려는 새로운 침치료의 개론서이다. 본 서에서는
전통침이 갖는 '경혈론'에 입각한 경혈의 직접자극의
한계를 초월하여 '간접자극'을 통한 경혈들의 활성화로
질병치료에 접근하고자 하는 이론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침이라는 치료수단 이외에도 소리, 테이핑, 중지의 자극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인체를 각성시켜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운기요법들이 아울러 소개되어 있다.
본
서에 소개된 운기침체계의 특징을 간략히 기술하면
1. 선(線) 단위의 자극 - 경혈선과 경맥선
전통적 침 체계가 경혈 중심의 점 자극이라면 운기침은 기혈의 흐름과 소통을 중시한 선자극에 중점이 주어져 있다. 즉 복수의 경혈들을 잇는 선 단위의 자침을 통해 ‘경혈들을 활성화’시켜 장부를 각성시키는 것이다.
2. 자침의 목표 - 경혈(들)의 활성화
또한 해당 경혈에 직접 시침하는 전통 침법과 달리 운기침은 기왕의 경혈들을 활성화 시키는 다른 곳을 찾아 자침하는
간접자극체계이다. 자침행위가 일으키는 각성효과는 직접자극 보다는 간접자극이 훨씬 강력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이는 수지침의 예에서도 알 수 있다. 수지침은 전통침의 경혈과 1:1로 대응하는 간접자극체계이다. 그런데 단 1mm깊이의 약자극으로도 전통침의 효과와 같은 수준의 각성효과를 내는 것이다. 자침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경혈의 자극’이 아닌 ‘경혈의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운기침의 관점이다. 경혈의 활성화를 통해 기혈의 흐름과 소통을 촉진하는 것이다.
3. 평자(平刺)의 발견 – 공간자극(空間刺戟)과 심부각성(深部覺醒)
운기침에서의 평자는 점의 집합으로서의 선의 자극이다. 선 단위의 자극은 선을 구성하는 점의 수효만큼이나 자극의 강도가 강하며 각성반응의 범위도 깊고 넓다는 의미이다. 기껏해야 2mm내외의 깊이로 끼워 넣는 침이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생각할 독자도 있겠으나 김봉한 박사는 이미 45년 전에 ‘인체의 경락은 체표든 체내든 모든 곳에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설파하였다. 체표에 가까운 자극일수록 인체 내부와 외부세계사이의 정보와 에너지의 소통을 촉진하고 자극의 신호가 심부에까지
잘 전달된다는 사실을 필자는 수많은 경험 속에서 체득하였다. 평자의 특징은 인체 깊숙이 각성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4. 이 외에도 운기침의 체계는 다음과 같은 특징과 장점이 있다.
-인체의 기혈의 균형과 조절에 탁월하다.
-간접자극이라는 방식으로 복수의 경혈들을 활성화시켜 병증을 다스린다.
-공간자극을 통하여 장부를 각성시킴으로써 질병에 대한 원천적 대응능력을 제고한다.
-모든 증상에 기본방을 적용하여 기능이 위축되고 활력이 떨어진 오장육부를
일깨워 자기회복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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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리 말
본 서는 필자가 그간 연구해온 새로운 경혈체계에 대한 개론서이다. 침뜸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어느덧 20여 년, 그간의 경험과 체득으로 얻은 자그마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세상에 내놓게 되어 우선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운기침(運氣鍼)을 이루는 경맥체계는 2007년에 온전한 이론으로 완성되었으며, 이의 요약된 내용이 ‘심신의학’과 ‘의식확장’의 연구성과들을 소개하는 『지금여기』(미내사클럽; http://www.herenow.co.kr)의 2010년 3/4월호와 5/6월호에 “새로운 경혈체계의 개요”라는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발표 당시의 내용이 다소 압축되고 정제된
형식을 취했던 관계로 독자가 이해하기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본 서는 이 논문을 확장, 보완하여 당초의 운기침의 이론체계를 충실히
반영하고, 보다 많은 독자로 하여금 알기 쉽게 이해하여 실제 임상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특별한 병명도 없이 만성피로와 갖가지 증상에 시달리며 20대를 보내다가 만난 것이 ‘침’이었고 이래로 흥미 반 공부 반으로 침뜸을 대해온 지가 28년이 되어간다. 말로는 ‘민족의학’이니 ‘침뜸의 종주국’이니
하지만 우리 나라의 침뜸 치료나 연구의 수준이 중국이나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침을 치병의 방편으로 받아 들인지 불과 40년이 채 안된 미국의 수준보다도 보잘것없다는 사실은 더 이상 새삼스러운 내용이 아니다. 침뜸 치료가 단순히 ‘탕약의 삐끼’로 제도권 의학에서 소외되고 외면당하는 사이, 오히려 재야에서의 연구가 활성화 되고 새로운 이론이 나와 검증되고 소비되어 침구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고려수지침’ 이나 ‘구당의 뜸법’은 이론과
임상의 측면에서 여타 치료수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제도권 의학의 침뜸이 왜 정체되고 있을까? 침뜸 치료 해보아야 돈이 안 된다는 시장논리는 별개로 하더라도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너무 ‘고전’만능의 틀에 갇혀 나오려 하지 않는 메너리즘 때문이라고 본다. 침구학의
이론을 꼭 ‘내경(內經靈樞)’ 속에서만 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제는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될 시기가 된 것 같다. 섭생과 환경이 바뀌고 사고방식자체가 급격히 변화되어 가는 유기체의 조건
들을 고려하면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는 자연철학적 틀 속에서만 인간의 질병이나 증상을 규명해야만 하는지, 경혈론(經穴論)이라는 이론체계만을 가지고 병을 다스리려는 관점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될 시기라고
필자는 감히 주장하고 싶다. 우리의 침구학도 이제는 ‘내경’이나 ‘사암침’류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시대와 환경의 변화가 반영된 새로운 페러다임에 대한 요구가 절실하다. ‘어떻게 하면 치료가
되는가?’가 아니라 ‘왜 치료가 안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한다. 지금까지의 침뜸 치료의 발상이 내경 만능의 틀에만
갇혀 사고하지는 않았는지…, 내경에 정말 오류는 없는 것인지,
내경 이외에도 침뜸 치료의 이론을 설명할 수 있는 방식은 없는 것인지… 등등 반성의 재료는 얼마든지 있다. 음양오행이나 경혈론이라는 고식적 틀을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침뜸이 다스릴 수 있는
증상이나 질병은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보다 훨씬 크고도 넓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운기침의 경맥을 발견하게 된 계기도 전통적 침구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정에서 얻어진 것이며 사유(思惟)나 논리(論理)가 결코 앞서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화석화된 경혈론에 갇혀 안주해서는, 한 세대만 지나도 체질이 변하고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나는 현대인의 심신을 다스리기에 많이 부족하다. 8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초 복잡계에 속하는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다종다양한 증상을 끌러내기에는 전통적
침구이론만 가지고 이를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운기침의 체계는 일반 침구학의 이론적 바탕에서 ‘자극(刺戟)과 반응(反應)’의 관계를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확립된 새로운 침치료 이론이다. 운기침법이
갖는 효능과 성과에 대해서는 임상현장에서 충분히 검증이 가능하고, 특정한 조건과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개별경혈’의 쓰임새와는 달리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혈의 조절과 균형’을 통해서 질병과 증상을 치료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전인적 치료방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운기침의 자침목표는 일차적으로 질병이나 증상, 혹은 증상을
야기하는 장부(臟腑)를 겨누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다스리는 기왕의 경혈이나 경맥 자체의 ‘활성화’를
통하여 오장육부의 기혈을 소통시키고 순환을 촉진하여 치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운기침의 치료 방식은 병증의 발현양태를 우선적으로 다스리는 대증치료(對症治療) 라기 보다는 전신의 기혈조절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려는 ‘경맥치료(經脈治療)’에 가깝다. 오장육부의 기혈조절이라는 치병(治病)의 발상자체로만 본다면 운기침의 이론은 사와다 켄(沢田健)의 ‘태극요법’이나 구당(灸堂)의 뜸법(無極保養뜸)과 그 출발점이 같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침뜸의 효능과 관련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의 방식이 있으나 본서에서의 운기침의 이론전개 기준은 특정 경혈선이나 경맥선을
자극하였을 때, 이에 조응하여 활성화 되는 ‘경맥’ 이나 ‘경혈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극’과
‘반응(각성;覺醒)’이라는 단순 명쾌한 준거를 가지고 설명해 나갈 것이다.
한 가지 첨언할 것은 논점을 명확히 하고 독자 여러분의 이해의 편의를 위해 본 서에서는 일반침구이론의 서술은 생략하였다. 본 서의 이론은 그 기반이 고전적 침구이론과는 다른 관점이며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논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침구학에 관한 일반이론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언급하지 않을 것이므로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후반부에 소개되는 생체반응유도요법, 운기테이핑요법, 소리치유법 등은 운기요법체계를 이루는 여타의 치료법들이다. 운기침의
체계는 운기요법(運氣療法) 중에 근간이 되는 치료체계이며 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응용한 방편들이 운기요법이다. 운기요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생체반응유도요법은 운기침의 이론체계를 그대로 중지(가운데손가락)에 적용하여 중지자극을 통하여 질병을 치유하는
탁월한 치료법이다. 중지라는 좁은 공간에 인체의 모든 경혈선과 경맥선의 반응대가 존재하는데 이
곳은 진단점이자 치료점이 된다. 생체반응유도요법은 침자(針刺)로 달성 불가능한 다양한 방식의 자극을 통해 즉각적 효과를 거둘수 있는
치료방편으로서 모든 증상에 대응가능한 쉽고도 간단한 치료법이다. 본 서에서는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보다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회를 통해 논하고자 한다.
운기테이핑요법은 자침을 하는 대신 그 자리에 근육이완용 테이프를 붙여 동일한
치료효과를 얻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사실 운기침체계의 E, F, G, H 경맥은 발견 당시에는 자침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임상현장에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6개월 간의 테스트결과 테이핑 요법으로도 괄목할만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운기테이핑요법을 활용한다면 우선 침자(針刺)로 인해 느끼는 심적 스트레스가 없고 증상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경맥이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장점과 ‘해부학적 응용방식’이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있어 모든 증상에 실로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소리치유법은 발성을 통하여 인체의 병처나 경혈을 공명하게 하여 사기나 탁기를
물리치는 치유법이다. 소리치유는 이미 퇴계 이 황이 그의 저서 ‘활인심방’에서 여섯 가지의 소리가
인체의 오장을 자극하여 병증을 치료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운기요법에서의 소리치유법은 오장육부는
물론이고 개별 경혈이나 환처를 발성을 통해 공명시킴으로써 질병을 퇴치하는 일종의 파동요법으로 적절히 구사하기만 하면 대단히 유용한 치료수단이
될 것이다. 운기요법을 개개인의 조건과 환경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활용하기만 한다면 침치료 이상의
치료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이상으로 간략히 운기요법들을 소개하였다.
최근에 들어와 약제(藥劑)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하는 시장화된 의학이 갖는 한계와 부작용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인체와 질병을 바라보려는 새로운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소위 ‘대체의학’이나 ‘통합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운기침과 운기요법의 이론과 치병의 방식이 보다 많이 알려지고 공유되어
일선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고, 마땅한 방편을 찾지 못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필자에게는 분에 넘치는 보상과 위안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판을 맡아주신 미내사의 이원규대표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편집을 맡아주신 정인태팀장과 최승표실장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2012. 3.
백 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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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제 1 장 서 론
1.1 경락과 침 치료의 목표
1.2 침의 작용과 효과
1.3 자극의 수용
1.4 침의 효능 - 각성(覺性)효과
1.5 간접자극과 활성화
제 2 장 운기침(運氣鍼) 체계의 특징
2.1 경맥선 및 경혈선에 자침하는 간접자극방식
2.2 탁월한 각성효과와 유효지속시간
2.3 장부(臟腑)의 기능조절효과가 탁월
2.4 자침방법(刺針方法)이 간단하고 활용범위가 넓다
2.5 체표자침법
2.6 모든 병증의 통치방으로 활용
제 3 장 운기침의 자침 방법
제 4 장 경맥의 반응영역과
개요
제 5 장 경맥 개론
5.1 A경맥
5.1.1 A경맥의 경맥경혈선 개요
5.1.2 경혈선 자침법
5.1.3 A경맥의 경맥선과 기준선
5.1.4 A경맥의 기본경혈선
5.1.5 A경맥의 경맥경혈선
5.1.6 A경맥 족삼음삼양경
5.1.7 경맥선 자침법
5.2 B경맥
5.2.1 B경맥의 경맥경혈선 개요
5.2.2 경혈선 자침법
5.2.3 B경맥의 경맥선과 기준선
5.2.4 B경맥의 기본경혈선
5.2.5 B경맥의 경맥경혈선
5.2.6 B경맥의 수삼음삼양경
5.2.7 B경맥의 족삼음삼양경
5.2.8 경맥선 자침법
5.3 C경맥
5.3.1 C경맥의 경맥경혈선 개요
5.3.2 경혈선 자침법
5.3.3 C경맥의 경맥선과 기준선
5.3.4 C경맥의 경맥경혈선
5.3.5 C경맥의 수삼음삼양경
5.3.6 경맥선 자침법
5.4 D경맥
5.4.1 D경맥의 경맥경혈선 개요
5.4.2 경혈선 자침법
5.4.3 D경맥의 경맥선과 기준선
5.4.4 D경맥의 경맥경혈선
5.4.5 D경맥의 족삼음삼양경
5.4.6 경맥선 자침법
5.5 12경의 경맥선
5.5.1 경맥선을 잡는 요령
5.5.2 경맥선의 자침범위-B경맥
5.5.3 경맥선의 자침범위-C,D경맥
제 6 장 십이경맥선의 이해
6.1 간경선
6.1.1 간경선의 위치
6.1.2 간의 생리특성과 기능
6.1.2.1 간(肝)의 생리특성(生理特性)
6.1.2.2 생리기능(生理機能)
6.1.3 간기의 발현
6.1.3.1 간의 신(神)은 혼(魂)이다 ; 간장혼(肝藏魂)
6.1.3.2 간의 뜻은 노(怒)에 있다 ; 재지위노(在志爲怒)
6.1.3.3 간은 눈으로 개규(開竅)하고 그 액은 눈물이다
6.1.3.4 간은 근(筋)을 주관한다 ; 간주근(肝主筋)
6.1.3.5 간의 정화(精華)는 조갑(爪甲)에 나타난다 ; 기화재조(其華在爪)
6.1.3.6 간/담의 발현(發現)과 오행배당(五行配當)
6.1.4 간경의 병리와 주치
6.2 담경선
6.2.1 담경선의 위치
6.2.2 담의 생리기능
6.2.2.1 담즙을 저장하고 배설한다
6.2.2.2 결단을 주관한다 ; 담주결단(膽主決斷)
6.2.3 담경의 병리와 주치
6.3 심경선
6.3.1 심경선의 위치
6.3.2 심의 생리특성과 기능
6.3.2.1 심의 생리특성
6.3.2.2 생리기능
6.3.3 심기의 발현
6.3.3.1 심(心)의 지(志)는 희(喜)이다 ; 재지위희(在志爲喜)
6.3.3.2 심(心)은 혀로 개규(開竅)한다 ; 개규어설(開竅於舌)
6.3.3.3 심(心)의 정화(精華)는 얼굴에 나타난다 ; 기화재면(其華在面)
6.3.3.4 심합맥(心合脈)
6.3.3.5 심(心)의 액(液)은 땀이다 ; 재액위한(在液爲汗)
6.3.3.6 심/소장의 발현(發現)과 오행배당(五行配當)
6.3.4 심경의 병리와 주치
6.4 소장경선
6.4.1 소장경선의 위치
6.4.2 소장의 생리기능
6.4.2.1 수성(受盛)과 화물(化物)을 주관한다 ; 受盛化物
6.4.2.2 청탁(淸濁)의 비별(泌別)을 주관한다 ; 泌別淸濁
6.4.3 소장경의 병리와 주치
6.5 심포경선
6.5.1 심포경선의 위치
6.5.2 심포의 생리특성
6.5.3 심포경선의 병리와 주치
6.6 삼초경선
6.6.1 삼초경선의 위치
6.6.2 삼초경의 생리기능
6.6.2.1 전신의 기기(氣機)와 기화(氣化)를 주관한다 ; 통행원기(通行元氣)
6.6.2.2 수도(水道)를 소통하고 수액(水液)을 운행시킨다 ; 결독지관(決瀆之官)
6.6.2.3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의 생리기능
6.6.3 삼초경선의 병리와 주치
6.7 비경선
6.7.1 비경선의 위치
6.7.2 비의 생리특성과 기능
6.7.2.1 생리의 특성
6.7.2.2 생리기능(生理機能)
6.7.3 비기의 발현
6.7.3.1 비(脾)는 입에서 개규(開竅)하고, 그 정화(精華)는 입술에 나타난다 ; 비개규어구,기화재순(脾開竅於口,其華在脣)
6.7.3.2 비장(脾臟)은 기육(肌肉)을 주관한다 ; 비주기육(脾主肌肉)
6.7.3.3 비의 액(液)은 연(涎)이다 ; 기액위연(其液爲涎)
6.7.3.4 비/위의 발현과
오행배당
6.7.4 비경의 병리와 주치
6.8 위경선
6.8.1 위경선의 위치
6.8.2 위의 생리특성과 기능
6.8.2.1 생리의 특성
6.8.2.2 생리기능(生理機能)
6.8.3 위경의 병리와 주치
6.9 폐경선
6.9.1 폐경선의 위치
6.9.2 폐경의 생리특성과 기능
6.9.2.1 생리(生理)의 특성(特性)
6.9.2.2 생리기능
6.9.3 폐기의 발현
6.9.4 폐경의 병리와 주치
6.10 대장경선
6.10.1 대장경선의 위치
6.10.2 대장의 생리기능
대장경의 병리와 주치
6.11 신경선
6.11.1 신경선의 위치
6.11.2 신의 생리특성과 기능
6.11.2.1 신의 생리특성(生理特性)
6.11.2.2 생리기능(生理機能)
6.11.3 신기의 발현
6.11.3.1 신(腎)은 귀(耳)와 이음(二陰;前後陰)으로 개규(開竅)한다
6.11.3.2 골(骨)을 주관하고 골수(骨髓)를 생성하며 뇌(腦)로 통한다.
6.11.3.3 신(腎)의 정화(精華)는 두발(頭髮)에 나타난다
6.11.3.4 신(腎)의 지(志)는 경공(驚恐)이다
6.11.3.5 신(腎)의 액(液)은 타(唾)이다
6.11.3.6 신/방광의 발현과
오행배당
6.11.4 명문
6.11.5 신경의 병리와 주치
6.12 방광경선
6.12.1 방광경선의 위치
6.12.2 방광의 생리기능
6.12.3 방광경의 병리와 주치
제 7 장 운기침의 질병관과
치료원칙
7.1 운기침의 취혈법
7.2 운기침의 질병관
7.3 반미립대 뜸의 올바른 이해
7.4 기혈순환의 최종목표
7.5 운기침의 기본방
7.6 침치료전의 점검사항
7.7 자침의 순서와 방식
제 8 장 개별증상의 배혈
8.1 응급증상(應急症狀)
*중서(中暑;더위먹음, 여름타는 증상)
*실신(失神;신혼)
*발열(發熱)
*고열(高熱)
*궐증(厥症)
*탈진(휴극 ; 궐증, 탈증, 망양, 망음)
8.2 소화기계질환(消化器系疾患)
*구강궤양(口腔潰瘍), 구내염(口內炎)
*식도협착증(食道狹窄症)
*만성위염(慢性胃炎)
*급성위염(急性胃炎)
*위분문부증상(胃噴門部症狀)
*위유문부증상(胃幽門部症狀)
*위아토니(위무력증), 위하수(胃下垂)
*위산과다(胃酸過多), 위산과소(胃酸過少)
*소화성궤양(消化性潰瘍; 위, 십이지장궤양)
*위신경관능증(胃神經官能症;체증)
*각종위통(各種胃痛)
*식욕부진(食慾不振)
*위경련(胃痙攣)
*위암(胃癌)
*역류성식도염(逆流性食道炎)
*식도염(食道炎)
*식중독(食中毒)
*궤양성대장염(潰瘍性大腸炎; 궤양성결장염)
*장유착(腸癒着)
*장하수증(腸下垂症)
*탈장(脫腸; 산기, 헤르니아)
*탈항(脫肛; 직장탈수)
*복부적취(腹部積聚), 어혈(瘀血)
*복통일반(腹痛一般)
*복부팽만(腹部膨滿;고창)
*만성장염(慢性腸炎)
*맹장염(盲腸炎)
*췌장염(膵臟炎)
*췌장기능부전(膵臟機能不全, 췌액과소증)
*말라리아, 학질
*수술후 복부팽만(腹部膨滿)
*수술후 장경련(腸痙攣)
*급만성설사
*이질(痢疾)
*세균성이질
*변비(便秘)
*혈변(血便)
*토혈(吐血)
*위출혈(胃出血)
*장출혈(腸出血)
*담낭염(膽囊炎)
*담석증(膽石症), 담도감염(膽道感染)
*(급성)복막염(腹膜炎)
*수종(水腫,부종)
*간염(肝炎;A형과 B형)
*지방간(脂肪肝)
*간경화(肝硬化)
*간종대(肝腫大;간비대)
*간위축(肝萎縮)
*복수(腹水)
*황달(黃疸)
*구토(嘔吐)
*각종 중독증(中毒症)
*딸꾹질(애역)
8.3 호흡기계 질환
*감기
*유행성감기
*매핵기(梅核氣)
*해수(咳嗽;기침)
*천식(喘息 또는 효천; 호흡곤란)
*과민성천식(過敏性喘息)
*신경성천식(神經性喘息)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급만성기관지염(急慢性氣管支炎)
*기관지확장증(氣管支擴張症)
*기관지흉부동통 및 견통
*금연침(禁煙鍼)
*폐결핵(肺結核)
*폐렴(肺炎)
*폐기종(肺氣腫)
*폐통(肺痛)
*심흉통(心胸痛)
*늑막염(肋膜炎)
*자한(自汗), 도한(盜汗)
*다한증(多汗症)
8.4 순환기계(循環器系) 질환
*고혈압(高血壓), 본태성고혈압(本態性高血壓)
*저혈압(低血壓)
*본태성저혈압(本態性低血壓)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관상동맥경화증(冠狀動脈硬化症)
*협심증(狹心症)
*심장판막증(心臟瓣膜症)
*심내막염(心內膜炎)
*심장비대증(心臟肥大症)
*심계(心悸;정충, 동계, 심계항진)
*심허약증(心虛弱症)
*고지혈증(高脂血症)
*(급성)심근경색(心筋硬塞)
*허혈성(虛血性) 어지럼증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
*레이노씨병(혈관폐쇄성동맥혈관질환, 수족냉증)
*탈골저(버거씨병, 사지말단괴사)
8.5 신경계질환
*가성연수마비(假性延髓痲痺)
* 구안괘사(口眼?斜;말초성 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
*안면경련(顔面痙攣)
*안면신경염(顔面神經炎)
*삼차신경통(三叉神經痛)
*늑간신경통(肋間神經痛;협늑통)
*다발성신경염(多發性神經炎; 말초신경염)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
*요추간판탈출증(디스크)
*낙침(경추증상)
*강직성척추염(强直性脊椎炎)
*척수공동증(脊髓空洞症)
*척수신경손상종합증(脊髓神經損傷綜合症)
*상완신경마비(上腕神經痲痺)
*불면증(不眠症)
*기면증(嗜眠症)
*흉민(胸悶)
*협통(脇痛)
*오심구토(惡心嘔吐)
*현훈(眩暈) 및 어지럼증
*다몽(多夢)
*히스테리(장조증;臟燥症, 억병;憶病)
*우울증(憂鬱症)
*정신신경증(精神神經症;신경예민자)
*신경쇠약(피로증후군) 및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症;전광(癲狂)
*두통(頭痛)
*긴장성(緊張性;근수축성) 두통
*편두통(偏頭痛;혈관성두통 포함)
*건망증(健忘症)
8.6 근골격계(筋骨格系) 질환
*중증근무력증(重症筋無力症)
*위증(?證)
*골다공증(骨多孔症)
*오십견(견비통)
*요통(腰痛)
*요통과 허리에 관련되는 모든 증상
*염좌성요통(捻挫性腰痛)
*근막동통증후군(筋膜疼痛症候群;근막통증증후군)
*비복근경련(장딴지경련)
*척추측만증(脊椎側彎症)
*관절염(關節炎), 슬관절염(膝關節炎), 퇴행성관절염(退行性關節炎)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관절염 공통
*무릎통증
*건초염(腱?炎;건막염)
*습관성탈구(習慣性脫臼)
*테니스엘보(주관절외측동통)
*족관절염좌(足關節捻挫)
*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 족저통
8.7 내분비계(內分泌系) 질환
*당뇨병(糖尿病)
*비만(肥滿)
*갑상선증상(甲狀腺症狀)전체(단순성 염증, 기능항진, 기능저하,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甲狀腺機能亢進症)
*갑상선기능저하증(甲狀腺機能低下症)
8.8 뇌(腦), 척수(脊髓)관련 질환
*뇌졸증(腦卒症)
*중풍후유증(中風後遺症)
*뇌혈전(腦血栓)
*뇌진탕(腦震蕩)
*뇌빈혈(腦貧血)
*간질(癎疾;뇌전증,전간)-발작기(發作期)
*간질(癎疾)-발작간기(癎疾發作間期), 혹은 휴지기(休止期)와 잠복기(潛伏期)
*유행성뇌염(流行性腦炎)
*척수염(脊髓炎)
*결핵성척추염(結核性脊椎炎)
*소뇌위축증(小腦萎縮症)
*뇌위축(腦萎縮)
*뇌외상후유증(腦外傷後遺症)
*노인성치매(老人性癡?)
*유행성뇌수막염(流行性腦髓膜炎), 뇌막염(腦膜炎)
*파킨슨병(진전마비)
8.9 비뇨생식기계질환(泌尿生殖器系疾患)
*통풍(痛風)
*비뇨기계통결석(泌尿器系統結石;신, 방광, 요로결석)
*요실금(尿失禁) 및 요저류(尿貯留;신경성방광기능장애)
*뇨의빈삭(尿意頻數)
*융폐(?閉;뇨폐,소변불리)
*요독증(尿毒症;만성신부전)
*혈뇨(血尿)
*방광염(膀胱炎), 요도염(尿道炎)
*방광통증(膀胱痛症)
*요도통(尿道痛)
*전립선염(前立腺炎) 및 전립선비대(前立腺肥大)
*고환염(睾丸炎)
*남성불임증(男性不妊症)
*발기부전(勃起不全)
*유정(遺精), 조루(早漏)
*무정자증(無精子症)
*신장(腎臟)과 관련되는 모든 증상
*급성사구체신염(急性絲球體腎炎)
*만성사구체신염(慢性絲球體腎炎)
*위축신(萎縮腎)
*신우염(腎盂炎)
*신결핵(腎結核)
8.10 산부인과계(産婦人科系) 질환
*자궁(子宮) 및 비뇨기(泌尿器)와 관련되는 모든 증상
*유선염(乳腺炎)
*유방통(乳房痛)
*유즙부족(乳汁不足)
*유선증(乳腺症;유선증식증)
*유방암(乳房癌;유방종양)
*생리불순(生理不順)
*월경선기(月經先期)
*월경후기(月經後期), 무월경(無月經)
*월경선후불규칙
*월경과다, 월경과소
*지경(생리멈춤)
*최경(생리촉진)
*생리통(生理痛)
*경폐(經閉;3개월 이상 무월경)
*붕루(崩漏;자궁출혈, 하혈)
*기능(실조)성 자궁출혈
*백대하(白帶下)
*자궁경련(子宮痙攣)
*인공유산후유증(人工流産後遺症)
*습관성유산(習慣性流産)
*임신중독증(妊娠中毒症;임신전자간증)
*(악성)임신구토
*태위부정
*산후변비(産後便秘)
*산후복통(産後腹痛)
*산후출혈(産後出血)
*태반체류(胎盤滯留), 태사불하(胎死不下)
*산후두훈(産後頭暈), 오심구토(惡心嘔吐), 심흉번민, 인사불성
*산후발열(産後發熱;산욕열)
*산후신통(産後身痛;사지관절동통, 마비 등)
*골반염(骨盤炎)
*자궁탈수(子宮脫垂), 자궁하수(子宮下垂)
*자궁경부염(子宮頸部炎)
*자궁근종(子宮筋腫)
*자궁후굴(子宮後屈)
*자궁내막염(子宮內膜炎)
*자궁암(子宮癌)
*자궁수축무력(子宮收縮無力)
*산후배뇨곤란(産後排尿困難;산후뇨저류증)
*외음부소양증(外陰部搔痒症)
*불임(不姙)
*불감증(不感症)
*냉증(冷症; 저체온증)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
8.11 피부과(皮膚科), 외과계(外科系) 질환
*지루성피부염(脂漏性皮膚炎)
*신경성피부염(神經性皮膚炎;만성알레르기성피부질환, 아토피성피부염)
*진균성피부염(眞菌性皮膚炎), 곰팡이성피부염(무좀,백선)
*어르러기, 백반증(白斑症)
*피부암(皮膚癌;피부린상세포암)
*자가면역질환(自家免疫疾患)들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特發性血小板減少性紫斑症;자가면역질환)
*전신성홍반성낭창(全身性紅斑性狼瘡;루프스)
*경피증(硬皮症); 피부의 국소부위가 굳는 증상
*경부임파결핵(頸部淋巴結核)
*담마진(膽痲疹;두드러기)
*피부소양증(皮膚瘙痒症)
*습진(濕疹)
*무좀
*대상포진(帶狀疱疹)
*건선(乾癬; 마른버짐)
*탈모(脫毛) 및 원형탈모(圓形脫毛)
*여드름
*황갈반(黃褐斑; 임산부나 간병환자), 기미
*치질종합증(痔疾綜合症; 내치, 치질수술후 동통과 배뇨곤란, 치루 등을 포함)
*항문파열(肛門破裂), 만성항문궤양(慢性肛門潰瘍)
*(급성)장폐색(腸閉塞)
8.12 혈관(血管), 면역계질환(免疫界疾患)
*혈소판감소증(血小板減少症)
*백혈구감소증(白血球減少症)
*재생불량성빈혈(再生不良性貧血)
*빈혈(貧血)
*백혈병(白血病)
*경부임파선염(脛部淋巴線炎)
8.13 소아과계 질환
*토유(吐乳)
*소아폐렴(小兒肺炎)
*야제증(밤에 우는 아이)
*소아고열(小兒高熱)
*소아토사(小兒吐瀉)
*영유아설사(?乳兒泄瀉)
*소아사시(小兒斜視)
*소아급성편도선염(小兒急性扁桃腺炎)
*소아영양불량(小兒營養不良)
*소아설사(小兒泄瀉)
*백일해(百日咳)
*소아급경풍(小兒急驚風)
*소아만경풍(小兒慢驚風)
*소아마비(척수회질염)
*뇌성마비(腦性痲?)
*유행성이하선염(流行性耳下腺炎;볼거리)
*소아유연증(小兒流涎症 ; 침흘림)
*소아식욕부진(小兒食慾不振)
*소아식체(小兒食滯)
*유뇨증(遺尿症; 야뇨증)
*ADHD, 소아다동증(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뇌기능경미실조)
*풍진(風疹; 소아발진성급성피부염)
*하독(태독, 선병독, 하약독)
8.14 이비인후과계질환(耳鼻咽喉科系疾患)
*성대마비(聲帶痲痺)
*만성후두염(慢性喉頭炎)
*편도선염(扁桃腺炎;목감기)
*인후종통(咽喉腫痛)
*이명(耳鳴), 이롱(耳聾)
*중이염(中耳炎)
*메니에르증후군
*난청(難聽)
*이륜통(귓바퀴통증)
*비염종합(鼻炎綜合; 급,만성비염, 알레르기성비염)
*후각마비
*축농증(蓄膿症; 만성부비동염)
*코피(비뉵)
*주사비(딸기코)
*안검경련(眼瞼痙攣)
*안검하수(眼瞼下垂)
*결막염(結膜炎)
*각막염(角膜炎)
*야맹증(夜盲症)
*눈물흘림(일루증, 유루증), 루선분비기능항진(눈물샘이상)
*시력이상(근시, 원시, 난시)
*사시(斜視;안근마비)
*녹내장(綠內障) 및 시신경위축(視神經萎縮)
*색맹(色盲)
*전광성안염(電光性眼炎) 및 설맹(雪盲)
*치통(齒痛)
*치주염(齒周炎; 풍치)
*구순통(口脣痛)
*구설생창(口舌生瘡)
8.15 각종출혈증상(各種出血症狀)
*각혈(?血)
*치(질)출혈
*치조출혈(齒槽出血)
*안저출혈(眼底出血)
*인후(咽喉;목구멍)출혈
*외상출혈(外傷出血)
8.16 기타특수혈
*동상(凍傷)
*파상풍(破傷風; 턱잠김)
*흉비(胸?; 가슴결림)
*전광(癲狂)
*골결핵(카리에스)
*골수염(骨髓炎), 골막염(骨膜炎)
*환지통(幻肢痛)
*고산적응부전증(高山適應不全症)
*악성종양(惡性腫瘍)
*감전(感電)
*멀미
*수액반응(反應水液)
*사지마비(四肢麻痺)
*사지동통(四肢疼痛)
*무도병(舞蹈病)
*말기암성동통(末期癌性疼痛)
*방사선치료후유증(放射線治療後遺症)
*농아(聾啞)
*뇌하수체선종(腦下垂體腺腫; 말단비대증)
제 9 장 생체반응유도를 통한
질병치유-중지자극법
9.1 자극의 목표
9.2 생체반응유도법의 경혈경맥선
9.3 생체반응유도법의 경혈경맥선 자극
9.4 해부학적 반응처 자극
9.5 자극의 수단과 범위
9.6 만병을 물리치는 전신자극
9.7 특정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진단과 자극
9.8.이상반응의 형태와 종류(압통반응의
범위)
9.9 정리-자극의 순서와
치료
제 10 장 테이핑요법(체표자침법)
10.1 테이핑요법의 효과
10.2 탄력테이프를 활용한 장부각성법
10.2.1 간, 담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2.2 심, 소장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2.3 심포, 삼초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2.4 비, 위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2.5 폐, 대장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2.6 신, 방광계 병증의
테이핑, 혹은 체표자침법
10.3 비탄력(스파이럴)테이프를 이용한
경혈경맥선 테이핑
제 11 장 소리치유법
11.1 소리공명을 통한 장부와 경락의 자연치유
11.1.1 소리에 의한 인체의 자극과 치유
11.1.2 소리치유의 방법
11.1.3 퇴계의 활인심방
11.2 소리를 통한 질병치유법
11.2.1 오장의 치유의 소리
11.2.2 인체의 특정부위와 공명하는 소리
에필로그-전인의학을 향하여
================================================================================
에필로그-전인의학을 향하여
운기침 및 운기요법의 핵심은 ‘장부의 각성’이며 이를 위한 ‘자극과 반응’이론이다.
병적 상태의 장부나 환처의 ‘각성’을 통하여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것이 운기침, 운기요법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그런데 각성의 경로가 반드시 기존의 경혈론에 입각한 방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간접자극을 통하여 경혈, 경맥을 활성화 시키거나, 체표자침이라는
방식으로 장부를 직접 각성시키는 방법이 훨씬 유효하다는 점이 운기침 체계의 취지 이기도 하다. 또한
굳이 침자극이 아니라도 중지를 자극하여 간단히 오장육부의 각성을 유도하여 병증을 치료할 수도 있으며 테이핑을 통하여 경락을 활성화 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각성을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경우든 해당
병증에 가장 효과적인 각성반응을 유도하여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인체 스스로 병적 상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편이 본 서가 목표로 하는
지향점이다. 각성의 경로나 방법을 전통적 침구이론 속에서만 찾으려는 방식과는 약간 다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음양오행과 같은 자연철학적 기초에 의해 모든 병증을 설명하고 경혈론에
입각한 배혈로만 병증을 치료하려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면역력이나 자연치유력을 촉진하여 질병에 대한 원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병증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 운기침과 운기요법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가 되겠다. 물론 지금까지 기술한
운기침의 이론적 바탕에는 기왕의 경혈체계가 전제되어 있고 복수의 경혈이나 경맥선을 자극하는 것이 주요한 방편이지만, 그에 앞서 인체의 각성구조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침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어느 경우든 장부나 병처를 각성시켜 병증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의사’이며, 질병치료의 키(Key)는 약이나 수술이 아닌 ‘자연치유력’인
것이다.
운기침의 건강관은 말초혈관이나 세포와 같은 인체말단에서의 기혈순환의 정상화가 최종적인 목표이다. 이는 비단 운기침뿐만 아니라 유기체가 최상의 생존조건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체온요법'은 말초혈관의 혈행을 촉진하여 기혈순환을 정상화 시키고 적정 체온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지고 대사활동이
위축되면서 기혈순환이 저하되는데, 이러한 기혈순환부조의 경향은 세포단위에서 점차 조직, 기관, 장부의 혈류속도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 고착화되면 결국 어혈화가 진행되고
저체온과 함께 전신에 한기가 엄습하게 된다. 추위를 잘 타고 기온변화에 적응이 안되어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사시사철 정강이가 차가운 사람이라면 의심의 여지없이 어혈이 심한 사람이다. 어혈이 심해지면
오장육부에 적취가 쌓이게 되며 점차 저체온증, 냉증에 시달리게 된다. 고서에서 말하는 ‘미병’이라는 말은 사실 이러한 저체온에서 오는 자율신경부조의 광범위한 표현이다.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는 체온요법이나 한때 장안을 휩쓸었던 붕어운동(니시요법) 등의 제반 치료법은 이 말초혈관의 혈행촉진과 기혈순환의 정상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미병’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처럼 갖가지 증상을 야기하는 냉증, 나아가 어혈을 어떻게 해소하여야
할까? 어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육(肌肉)이나 근육의 이완을 통한 기혈순환이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어혈이
쌓이는 곳이 대부분 근육층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장형 어혈이 훨씬 더 심각하지만 이것도 근육층, 특히 심부근육(深部筋肉)의 어혈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침구학에서는
근육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미약하고 근육(내지는 경근)을
다스리는 마땅한 치료법(침법)이 없다. 오히려 카이로프랙틱이나 맛사지, 추나나 지압치료 등은 뭉치거나
굳어버린 근육을 이완시켜 병증을 치료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북미에서는 침뜸치료를 기껏해야
카이로프랙틱의 보조수단쯤으로 여기고 있는데 침치료의 경우 근육(건과 인대를 포함)을 다스리는 확립된 치법이 없다는 점이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체벽(흉벽, 내지는 복벽)에 가까이 접해 있는 심부근육의 경결(어혈)이라면 카이로프랙틱이나 맛사지 같은 치료법으로도 좀처럼 해소가 되지 않는다. 이는 오로지 침으로 밖에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경험이다. 또
이 때의 침치료는 경락이나 경혈론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근육론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필자의 경험에서 보건데 가장 치료하기 힘든 증상들은 대부분 근육, 특히
심부근육의 문제(어혈)와 관련되어 있다. 근육을 원만하게 다스릴 수만 있다면 질병치료의 7할은 이미
달성한 것이다. 아무리 중병 환자라도 심부근육의 경결(어혈)을 풀어주면 현저한 개선효과를 보이며 심지어 말기암 환자의 극심한 통증조차도 단 한 번의 시침으로 간단히
통증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체를 떠받들고 있는 두 개의 지지대인 복직근이나 척추기립근의
경결만 풀어주어도 온갖 원인불명의 증상들이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을 필자는 수도 없이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협착으로 나타나는 디스크나 좌골신경통, 관절염, 어깨통증을
위시한 어떠한 통증치료도 필자는 두 번을 넘겨 본 적이 없다. 다만 어혈침의 문제라면 근육, 특히 심부근육(深部筋肉)을 다스리는 박리침법(薄離針法)은 대단히 리스크가 높다는 것이다. 상완(上脘)이나 거궐의 심부(深部)에는 간(肝), 견정(肩井)과 흉추상부에는 폐가 있고, 폐의 심부(흉추4번 극돌기아래에서 6번 극돌기하 사이)에 심장, 허리(흉추11번과 요추2번 구간)에는
신장, 임맥의 좌우에는 복대동맥(腹大動脈)과 하대정맥(下大靜脈)과 같은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나 동맥들이 곳곳에 있어 자침과정에서 단 1mm라도 실수를 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운기침의 체계는 두갈래의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본 서에 상세히
소개된 평자를 위주로 하는 천자법(淺刺法)이고, 나머지 하나는 심자(深刺)를 통하여 질병의 뿌리에 접근해 가는 심자치료법(深刺治療法)이 있다. 심자를 통한 치료법은
‘심부근육(深部筋肉)의 박리(薄離)’가 그 핵심을 이루며, ‘어혈의
해체와 제거’ 및 ‘심부근육의 경결, 강축 을 해소'하기 위한 자침법이다. 심자법을 일컬어 필자는 ‘심부근긴장(深部筋緊張) 및 강축(强縮)에 대한 박리침법(薄離針法)’이라 명명하고 있는데, 병의 뿌리가 되는 어혈과 강축되거나 응체되어
거의 돌처럼 굳어버린 심부근육의 박리와 해체를 목표로 하는 침법이다. 심자법(深刺法)을 제대로만 구사한다면 기왕의 침치료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실로 질병치료의
한계가 없어질 정도의 획기적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침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다시 설정해야 할 정도의 차원이 다른 침법임에는 틀림없으나 고도의 테크닉과 일심(一心)의 경지가 아니면 해내기 어려운, 워낙 리스크가 따르는 자침법이므로 본
서에서의 기술은 생략하였다. 질병을 치료하는데는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백만 번을 자침하여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로지 필자 자신의 복부와 허리, 어깨와 등 및 안면과 두부, 경추부에 약 2만회의 자침을 통해 깨우침을 얻었을 뿐이다.
필자가 운기침의 체계를 정립하게 된 것은 침이론에 흥미가 있었다든지, 침치료에
재미를 붙여서가 아니었다. 필자 자신이 겪고 있는 병증을 어떻게든 치료해 보고자 하는 몸부림에서
시작되었다. 협심증의 발작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이 두 차례, 담석증으로 인한 염증의 심화로 담낭을 제거하였고, 급성맹장으로
응급수술을,,, 그 밖에 항상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며 정신을 집중하기가 어렵고 땀을 비오듯 흘리는
증상을 겪으면서 병원, 한의원, 침술원 등을 전전하다가
깨달은 사실은 백약이 무효이며 어떤 치료로도 차도가 없고 부질없다는 낙담뿐이었다. 종국에는 ‘몸이
원하는 대로’ 살아 주자고 마음먹기에 이르렀다. 생각을 바꾸니 오히려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 증상이
서서히 개선되어 갔으며 만병의 원인이란 결국은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였지만 그렇다고 병증의 뿌리까지 없어지지는 않았다. 어떻튼 산전수전 겪으면서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얻은 결론은 ‘어혈’이라는 지극히 단순 명쾌한 원인을 해소하지 못하면 모든 병증의 근치(根治)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몸이
굳어 있는 증상이야말로 만병의 뿌리이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코 병근(病根)을 들어낼 수 없다는 확신이 들기까지는 어언 20여년의 세월을 돌고, 돌고, 돌아왔던 것이다. 필자는
그간 다양한 방식의 명상과 호흡법 등을 섭렵하면서 기(氣)의 실체에 다소나마 접근할 기회가 있었지만 가장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다스리는데 시간이 걸린 것이 근육강축(筋肉强縮)이었다. 특히 심부 근육을 다스릴
수 있는 (어혈)치료법에 대해 온갖 수단과 방편을
동원하여 시도해 보았으나 뚜렷한 진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뿐이었고 침이외에는 마땅한 치료수단이 없었다.
수술로도, 약으로도, 카이로프랙틱이나
맛사지와 같은 이완요법조차도 인체 깊숙히 존재하는 근육의 경결을 풀기에는 시간과 비용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에 이르렀다. 이후 필자는 근 3 년 여에 걸쳐 필자의 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각이(各異)한 방식으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어혈의 박리와 해체법을 체득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심부근긴장의 박리침법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실제 임상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현재의 침뜸치료가
갖는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전인치료의 지평을 여는 때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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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체침으로 하나요? 수지침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