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까~
요즘 한국의 뉴스에 필리핀 계엄령에 대하여 보도되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필리핀에 여행가시는 것에 대해서 만류 하시는 일들이 많아 여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들을 많이 하시것 같아 필리핀 계엄령에 대한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필리핀 일부지역에 계엄령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 보라카이는 평온한 예전 모습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휴양지로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정확히 알고 상황판단을 하셔야겠기에 아래에 현지 계엄령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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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7년 필리핀 민다나오 섬 및 일부지역 계엄령 관련 안내 공문"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2.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라나오델수르주(Lanao del Sur) 마라위시(Marawi City)에서 5.23(화)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마우테 그룹(Maute Group)간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의 군경이 사망 12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두테르테 대통령은 민다나오 전역에 60일간 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외교부에서는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한시적(60일)으로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으나 위 지역은 필리핀의 대표적 관광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와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그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민다나오->마닐라 약1034km (차량29시간/비행기1시간30분)
민다나오->세부 약288km (차량10시간45분/비행기 50분)
민다나오->보라카이 약605km (차량17시간45분/비행기1시간)
<그림출처 - 외교부 홈페이지>
[마닐라/보라카이/세부/보홀/클락 현재 행사진행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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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문에서 보셨다시피 보라카이는 계엄령에 대해 별 체감을 못하고 있는 지역이고 평소와 같이 평안한 상태로 휴양지의 모습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인들이나 아메리카 계통의 외국인들 그리고 중국인 일본인 등도 별다른 조치 없이 평온하게 휴양지의 휴가를 즐기고 있어서 보라카이 여행에는 별다른 영향을 안보이고 있어서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도 보라카이에 대한 안전경보가 평소와 같이 여행유의(대부분 여행지의 여행경보가 여행유의 수준) 지역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