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줄 아는 사랑가까이 오라. 와 보라.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줄 아는가? 천부적 언약을 회복하라. 실버조이(주) 영종노인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을 섬겼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 단 3분 일지라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름다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소향의 어메이징그레이스, 유 레이즈 미 업을 배경음악으로...www.youtube.com
어디로 가야할까요? 누구하고 같이 살까요? "너희들만 행복하다면 난...." 세상은 돌고 돌아서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야 합니다.
노인은 노인끼리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부 정책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그것입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주야간보호센터는 노인 각자의 집에서 살면서 낮(주간 08시~18시, 야간 18시~22시) 에만 이용하는 기관입니다. 유치원과 비슷하게 운영되어 '노치원'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모든 국민은 장기요양보험료를 내고 있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보험수급자가 되려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급인정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용료의 85%는 장기요양보험사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15%(저소득자 경감 대상자의 경우는 6~9%)는 주야간보호센터 이용권(장기요양등급 인정을 받으신 분)이 있는 수급자가 부담합니다. 그 비용은 이용일 수와 이용 시간에 따라 다른데 대략 25만원 ~35만원(2회 식비 포함) 정도 됩니다.
노치원에 나오시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하시게 되는데 "왜 진작 이런 시설을 이용하지 못 했던가?" 후회하시기도 하신답니다. 식사는 점심과 저녁 두번 제공하는데 한 끼 당 2,500원 받습니다.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표에 따라 조리사가 조리합니다. 특별히 저희 센터는 식단에 가장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사랑은 멕이는 것이다.'라는 원장의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바다구경, 가을에는 단풍구경, 겨울에는 몸보신 특별식 제공,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