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최근 3~4년 들어 진로에 대한 이슈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대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대학생들이 학과 선정이나 진로설정에 있어서 많이 고민하는 모습들을 봐 왔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누구나 진로를 쉽게 찾아 결정해서 인생의 방향을 찾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 신을 믿는 저로서는 자유의지(선택의 기회)를 주신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학생들, 또한 제 또래의 친구들이나 직장인들, 퇴직을 앞둔 부모님들을의 세대들을 만나보면 모두가 진로를 앞에 두고 고민들이 있더라구요..
아! 이거 이제 전 세대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에 주목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이제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인생들 좀 더 방향성 있게 가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네요..
오늘은 짧게 진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때 어떤 방법을 통해 좀더 문제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제가 2010년 전남대에서 코칭리더십 강의를 하면서 대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떤 남학생은 고등학교때부터 해왔던 전공을 포기하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겠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땐 저도 놀랐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투자와 노력을 내려놓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지금 잘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무조건 외형적인 스펙을 갖추려고 하는 것이죠..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형과 생각을 일치시켜 진로방향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격증도 준비하고 외형적인 스펙을 만들어 갑니다.(특히 토익 등) 밖에서 보면 엄청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진로에 대한 결정 후 흔들림없이 그 마음을 지켜나가는 것인데요.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동기부여 방법은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현재의 노력하는 것에 채찍질을 해주는 것이죠(?). 시간을 내어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앵커링(미래에 대한 긍정 상상 방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좀 더 나은 정신적, 신체적인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죠..
*진로결정 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기하거나 의심하거나 게을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현재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서지 않게 되는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므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통해 글로 써 놓고 매일 보면서 소리치면서 마음으로 되새기면서 자신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 또한 시간을 내어 자신이 선택한 진로분야의 선배들을 만나서 지속적인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너무 중요합니다. 혹시 내가 선택한 진로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서울이나 수도권지역에서 개최하는 자기계발 세미나도 참여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커리어 전문가와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놓으면 더 좋겠죠..ㅋㅋㅋ 바로 저같은 사람에게요..
* 마지막으로 진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때는
-자기탐색이 되어 있지 못한 것인가?
-진로에 대한 결정에 불안한가? 햇갈린가?
-진로결정 후 내면의 의지가 약한 것 때문인가?
-외부적 정보에 대한 부재나 오류로 인해 자신감이 부족한 것인가?
-진로실행의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가 있는 것인가?
등의 원인을 진단해 봐야 할 것입니다.

휴~~ 너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2부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