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충남 공주시 수해복구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11명 참여 연합 활동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구리따사모, 구리시기동순찰대,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여성회,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무더위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는 찜통을 방불케할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비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이 비로 인한 피해로 크게 상심했을 이재민 여러분께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임순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장은 27일 같은 날 동시에 구리시(사)자원봉사센터와 경기지사 동북봉사관에서 봉사원 참여자 인원 보충 요청에 따라 충남 수해지역 공주시와 논산시에 11명씩 총 22명을 수해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