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정례 기자]= 제 2회 호국(護國)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 시상식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서 호국시상위원회(총재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가 주최하고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기 위한 공로가 탁월하게 인정되는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첫 시상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행사는 호국인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군인과 경찰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회복시키는 긍정적 이미지 제고하며,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회헌정기념관, 제 1회 한국호국대상시상식 © 박정례 기자 | |
정부 부처, 서울시, CTS기독교 TV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9월 10일까지 대한민국 호국시상위원회(이메일 awards114@gmail.com)에서 추천 접수를 받고 있다.
수상자는 국군에서 9명, 경찰공무원 7명, 소방공무원 4명 등 총 20명으로서 국방부와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등에서 추천한 모범적이고도 뛰어난 활동을 벌인 사람으로서 본 호국시상위원회에서 감사패와 부상(금일봉)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본 회 조직은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총재를 맡고 있고,
호국시상위원회로서 상임총재에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장관,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총재,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덕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총괄준비준원장에 황영복 서울지방경찰청교경협의회 상임고문(수도방위사령부군종 2대회장, 고문) 등으로 조직돼 있다.
심사기준은 도전, 봉사, 리더십, 혁신, 안보, 대민서비스, 치안 등의 다방면에서 탁월한 근무정신과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사람으로서
국방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의 추천을 근간으로 하고, 호국시상위원회에 서류를 접수한 사람들과 직접 발굴하고 추천받은 사람들을 총괄 심사한 후 정해진다.
대한민국호국시상위원회에서는 심사위원장인 김태영 전 국방 장관을 비롯한 대회장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과 자문단인 주대준 KAIST교수, 안홍준, 박명재, 황진하, 진영, 나경원 등 5인의 현직 국회의원과 김주원 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봉사하고 있다.
심사위원만도 한민구 전 합참의장과 박정이 전 제 1 야전사령관 등 13명으로 구성돼 각 분야 별로 철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는 원로 방송인 송 해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고, 오전 6시부터 군악대 연주 및 축가, 특수전사령부 태권도 시범 등에 이어
2부 시상식 등 다체로운 행사와 함께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조영관 본부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인해 실추된 호국인들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정례/기자, 르포작가,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