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1545번. 환난날의 피난처 / 환난날의 피난처. 2008-01-12. 시11:5, 시27:5, 시12:5
질문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시편 11: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위에 두시리로다(시편 27:5)
위의 말씀이 환난 날에 교회의 예비처(피난처)에 대한 예언적 말씀이라고 보아도 되겠습니까?
<응 답>
환난날의 피난처.
시편12:5절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환난을 당하는 날, 하나님께서 그들의 피난천가 되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가련하고 궁핍한 자를 악인의 횡포로부터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표현입니다.
한편 시편27:5절 말씀 역시 다윗이 그가 당하는 환난 날에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사 그 환난에서 그를 건지실 것이라는 그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의뢰를 표현한 고백입니다.
아울러 종말에 이 땅에 임할 무서운 환난의 날,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 의를 행하는 자들에 대한 피란처를 예비해 두시고 그들을 그 환난에서 건지실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8년1월12일 민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