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enade / Schubert ♪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
- 세레나데(Schwanengesang) D. 957 -
'세레나데'란 원래 밤에 님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뜻하는데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그 성격이 다른 작곡가들과는 다릅니다. 다른 작곡가들이 따뜻하고 희망에 넘치며 사랑스러운 세레나데를 썼다면 슈베르트는 비통한 애상조의 세레나데를 썼다는 것입니다.
슈베르트는 원래 내성적이고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 흥겨운 노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세상을 고통스럽게 바라본 작곡가입니다.
슈베르트(1797-1828) 낭만적 고전파인 그는 31살의 짧은 생애동안 무려 600여곡의 가곡을 남겨 "가곡의 왕"이라고 불린다.
Leise flehen meine Lieder Durch die Nacht zu dir;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Liebchen, komm’zu mir!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In des Mondes Licht;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Fürchte, Holde, nicht. Hö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Ach! sie flehen Dich, Mit der Töne süssen Klagen Flehen sie für mich.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Kennen Liebesschmerz, Rühren mit den Silbertönen Jedes weiche Herz.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Liebchen, höre mich! Bebend harr’ich Dir entgegen! Komm, beglücke m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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