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삼을 인삼의 대용이란 말은 억울하다..........
....왜냐면!
인삼은 꼭필요한 사람이 먹어면 선약이고..아무나 먹어면 독이될수 도 있기 때문이다,,,
옛날 옛적 못먹어 깡마른 체구에 비실비실한 원기의 체력이면 인삼이 최고의 명약이고 "보약"이였을것이다...
반대로 사약이란 인삼을 다리고 다려 검게 만든것이고 보면 또한 독약이다.........
인삼탕 석달먹고 안죽은자 없다고 했든가...
한약에는 열증(몸에 열이 많은자)이면 황기를 쓰고 한증(몸이 차거움)이면 그냥 인삼을 쓴다........
십전대보탕이나 팔물탕을 조제하면서 먹을사람이 열증인지 한증인지정도는 가려야 의원의 자격이 있을 것이고..........
열증인자가 인삼보약을 먹으면 몸에 열이 받혀 회생불능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옛날에 불러오든 인삼찬가는 그대로 애창하는 사람이 많다....
황기삼은........
(건재상에 20~30센티되는 하얀 뿌리를 팔고 있다/역시 1년근~10년근 이상도 있고 팔뚝같이 크고 삼두(대가리)가 주먹만한것도 있고 한뿌리20~30만원짜리도 있다.."물론 산삼에 버금간다 할수있다.........
그러나 보통 젓가락같은 1-2년생을 3-4뿌리묵어서 주로 닭한마리 (황기탕)용으로 파는것이 보통이다...
황기는:
폐,비(지라),신(콩팥),대장,등에서 유발된 모든질환에 응용하며,
(물/공기/음식/진액(내분비)을 고루다스리는약이 불로초이고 만병통치 10장생약이라 했다..........)
황기삼은 처방의응용뿐만 아니라.......
단방(한가지로 응용)요법으로도 널리 알려진 약물이다,,,,,,,,,
약리로서는 강심(심장),이뇨(소변),작용이 있고 근육의 흥분 작용도 있으며,
도한(잠잘때나는 식은땀)과 자한(아무때나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사람),의 증세를 주치하고,
해독작용과 소염(염증삭임)작용도 겸비하고 있으며...........
땀이 없는 사람은 반대로 땀이 나게 하는 땀의 조정 역활을 훌륭하게 해낸다..........
이 여름 더운날!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학교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오는 자녀에게..........
황기+닭=황기탕 이나 황기에 오가피나 구기자 몇알 넣고 물을 끓여 패드병에 넣어 냉동시켜 놓고.......
집에서 나갈때 신문지에 돌돌말고 비닐봉투에 넣어 똘르르 말아서 가져 가면
낮에 덥고 땀날때 녹는대로 시원하게 한모금씩............
이것이 몸에서 저항력을 기르고 백혈구를 증가시켜 잡병을 물리치는 여름나기 지혜!...........평연,
참고(대강): 닭1마 리용 수입/1000원~1500원 국산 2000원~5000원(6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