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전에 올린 알림글을 리바이벌합니다.
원문 읽기가 부담스러운 난독증(?) 환자를 위한 한줄 요약문.
[산너머살구는 나홀로 오셔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 원문 -
'여행 후기 사진들 보니 서로 무지하게 친한가벼? 다 한 학교 동문들인가?'
같은 곳을 여행하다보니 쉽게 친해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만나면 다 왁자지껄한 건 아닙니다.
이어폰 귀에 꼽은 채 말 안 섞고 혼자 자기여행 즐기시는 분들도 지금까지 꽤 있었습니다. 어차피 나눠드리는 읽기자료에 다 써 있으니 제가 하는 설명을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됩니다.
산너머살구는 관점 있는 여행을 즐기자는 것이지, 단합대회를 하자는 건 아니거든요.
같은 곳을 여행하지만 즐기는 방법은 각자 자기 방식대로라는 얘기입니다.
'따로 또 같이'라고나 할까요?
혹시나 가고는 싶은데 혼자 오면 뻘쭘할까봐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사족 같은 안내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혼저옵서예!
혼자(서도) 옵서예!
첫댓글 따로 또 같이 ~~ 올레
따로 올래? 같이 올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