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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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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방송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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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 앵커입니다
지난 4월 2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농인의 방송접근권, 농인 참여 보장하는 구조적 개선 필요”라는 제목으로 한국농아인협회의 한국수어방송 개선 촉구 활동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한국장총은 성명서를 통해 농인의 방송접근권은 일상생활의 정보 접근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권리이자 농인이 재난·정책·사회적 현안 등 주요 정보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매체이나 한국수어방송의 전달력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무책임한 대응이 농사회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하였다.
1997년 수화통역사 자격 인정시험이 시행되던 당시에는 개인 간의 수어통역이 많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장애인방송 고시와 한국수화언어법의 시행 등으로 공공성이 강한 수어통역이 현저히 늘어나게 되었다.
한국장총은 현재 한국수어방송은 대중 매체를 통해 수천 명에게 동시에 의미를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방송 수어 통역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 수어통역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어통역사 자격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며 1급 2급과 같은 등급제 도입 등의 인력 양성 체계 개선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2023년 방송 수어 및 자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도 아직까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는 농사회로 하여금 실제로 발생한 수어 오류와 시스템 미비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심을 낳게 하고 있어 공공기관이 정책의 타당성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지 않는다면 농인들은 당연히 불신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수어통역사협회와 한국농아인협회 간 입장 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직원이 수어통역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은 사실은 정책 집행 기관이 특정 이해관계자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며, 농인의 주장을 배제하고 있다는 우려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며 시청자미디어재단 관계자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을 때 시청자미디어재단 측이 회의 장소를 갑작스럽게 변경하며 면담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인 것도 청각장애로 인해 소통에서 배제되기 쉬운 농인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태도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 또한 구체적으로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접근권이 아니라 실질적인 참여와 이해가 보장되는 구조로 반드시 전환되어야 하며, 농인 당사자의 경험과 목소리를 제도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며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한국농아인협회가 제기한 방송접근권 관련 문제에 대해 농인 당사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