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하나님을 만나다.
창 28: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창 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창 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야곱이 꿈에 본 ‘사닥다리’는 땅에서부터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였습니다. 어떤 학자는 계단이라고도 합니다. 사닥다리의 영적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땅의 사람이 하늘의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죄인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사탄 마귀 어둠의 권세가 무력해 진 것은 예수님의 보혈 때문입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사자
‘형 에서가 너를 죽으려하니 속히 떠나라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 피신해 있어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야곱은 소리 지르면서 “장자의 축복이 이것입니까?” 하면서 부모 겉을 떠나지 않으려했다. 야곱은 부모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야곱은 어머니와 싸우다시피 하면서, 투덜대면서 할 수 없이 길을 떠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떠나아만 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였음을 야곱은 세월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원망과 불평이 가득 찬 마음뿐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손길이다. 성령님의 인도역사하심이다.
우리 인생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야곱처럼 막다른 골목에서 방황하며 불평과 불만이 가득찬 상태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사람을 원망하며 세상 살기 싫다고 죽음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손길을 알지 못하고 말이다.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모르는 귀머거리요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는 달달 봉사이다.
부모를 떠나야만 하는 야곱은 어쩔 수 없이 결심하고 집을 나선다. 야곱이 아비 집을 떠나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둠이 온 천지에 깔리고, 광야에서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여태까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맹수한테 물려 죽을 수도 있다. 물이 없어 목말라 죽을 수도 있다. 여기는 광야이다. 하나님은 야곱을 광야로 내 몰아낸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을 만나려면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고요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조요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눈을 감고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고 오직 주님만을 부르십시오 주여 주여!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왜 하나님은 야곱을 광야로 인도하신 것일까?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이끄심의 목적
첫째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게 하심이요
둘째 하나님의 명령(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다.
“너를 낮추시며”
낮춘다는 히브리어로 ‘아나’ 인데 그 뜻은 ‘괴롭히다. 천하게 하다’이다.
사 64: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시 35:13 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시 119: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단 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신앙이 없는 이의 노래 광야
비바람 부는 광야에, 한참을 망연히 서, 문득 눈을 떠 보니, 나 홀로 남아 있네
오늘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함께 걷던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
내 앞을 질러갔거나 내 뒤에 오고 있나 혹은 이름도 없이 사라졌나
너무 멀리 와버렸는지 아직 많이 남아있는지, 걷고 걸어 같은 곳으로, 돌아온 기분도 드는데
그들이 가르친 이 길은, 어디로 향해 있나, 어제로 가는 건가, 내일로 가는 건가
혹은 어디에도 갈 수 없는 건가, 너의 머릴 밟지 않고, 그 곳에 갈 수 있을 것인가
그저 오늘 하루도, 살아남은 것이 기쁠 뿐인가, 너의 머릴 밟지 않으려
멀리 돌아 여기 왔지만, 나 발을 딛고 선 이 땅에, 이미 형제는 누워 있었네
비바람 부는 광야에, 한참을 망연히 서, 문득 눈을 떠 보니, 누군가 오고 있네
오늘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신앙인의 노래 광야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하나님의 명령(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지킨다 는 히브리어로는 ‘샤마르’인데 그 뜻은 준수하다. 보존하다. 감시하다. 주의하다입니다.
잠 19: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잠 4: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잠 13: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시 86: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우리의 신앙에는 어쩌면 반드시 광야를 거쳐야 됩니다. 광야를 모르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필히 우리를 광야를 지나게 합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이끄시는가? 를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야곱은 그 광야에서, 죽음의 어둠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 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의 삶은 여유롭습니다.
평강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이나 문제가 닥쳐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먹구름과 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먹구름 위에 맑고 맑은 창공을 봅니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창 28: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창 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 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 28: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창28: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 28: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창 28: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창 28: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창 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하나님께 눈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의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난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