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할 일이 없는 오늘, 이리저리 방황하지 말고 캠핑장으로 돌아가 푹~ 쉬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를 돌아 나오며 뒤 돌아 봅니다.
그렇게 혼잡하던 길이 몇일 만에 한적합니다.
이곳 풍경도 아름답지만 차량 혼잡으로 지나치던 곳이 였는데......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네츄럴 브릿지도 다시 찾아갑니다.
방객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가 편합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곳이라 사진만 찍고 돌아섭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커피 한잔 마시고......
저녁 식사 까지 빈둥빈둥 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은 남은 식재료 소진해야 합니다.
예상보다 많은 재료가 남아 모두 다 먹으려면 몇일 더 있어야 할것 같네요. ㅎㅎ
저녁식사를 마치고 하늘을 보니 마운틴 스테판 머리 위로 붉은 노을이 빛납니다.
해는 완전히 기울고 설것이하러 갑니다. ^^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모나크 캠핑장은 선착순 캠핑장이고 주변에 시설좋은 캠핑장이 많아 언제나 비어 있었는데.....
올해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립공원과 주립공원 캠핑장이 폐장하는 시기가 지났는데도 많은 탐방객이 찾아와
년중 오픈하는 캠핑장으로 몰려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