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살전4 장9절)
그러나 혹시 하나님아버지께서 '너희는 서로 형제니라' 하고 말씀처럼 가르침을 주시지 않으셨나요?
구원받은 조건에는 몇가지 단계의 증거가 나타납니다
첫째 단계는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찬송 중에 '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을 부르며 울보가 됩니다
이는 세례요한을 만나 세례를 받는 때입니다
둘째 단계는 하나님을 부르며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예수님을 만나 예수믿는 신앙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을 제쳐놓고 오직예수를 외칩니다
셋째 단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아 다시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오직예수가 다시 하나님의 자녀신앙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던 것이 아버지 아버지 하고 부르는 고백으로 바뀝니다 그냥 입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고 진실로 아버지로 믿어지고 불러집니다
넷째 단계는 성령님을 알게됩니다 이때 부터는 성경이 진리의 말씀으로 재인식되며 성경의 비밀들이 알아집니다
현재 우리말 성경은 누구나(이방인) 읽을 수 있는 일반적인 말씀이지요 아무리 학식이 많아도 진리로 볼수 없답니다 사도바울도 회심후에 성경을 진리로 보게되어 과거의 지식은 배설물 같다고 고백하지요 그런데 이때부터는 진리의 말씀으로 보이고 성경을 읽을때 과거와 달리 성령께 묻고 배우는 습관이 생깁니다
그리고 사복음서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삶이 됩니다
다섯째 단계는 이때부터 교인들이 형제로 알아지고 형제로 인식되어 집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아 서로 사랑하자 하는 당부의 말씀과 아버지의 제일 바람이 형제 사랑임을 알게 되지만 가슴이 쓰림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형제임을 진실로 아는 그리스도인이 없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입으로는 성경에 쓰여 있으니까 주안에서 형제라고 말하지만 실제 형제임을 알고 있는 이는 볼 수가 없지요
과거에 워치만 니의 형제교회가 있다고해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가서 보았더니 실제 형제가 아닌 관념적인 의식이라 실망했던 경험을 했지요
여섯째 단계는 이런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다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이끄심의 최종 목적이 자신을 그리스도예수의 신부가 되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의 나라에 왕이이신데 자신이 신부로 간택받아 신부수업을 받아야한다는 영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혼인잔치에 입을 웨딩드레스를 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재료는 세마포이며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로 한땀한땀 지어진답니다
어때요 어느 단계에서 신앙생활 하시나요
어느 목사님께 물었더니 자신은 이 모든 단계는 모르고 신부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어린딸이 나 아빠와 결혼할거야 하는 것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