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황룡면 맥호리 산25
5대 祖母가 여흥민씨이다. 묘소는 입구에 신도비가 있고 뒤로 올라가면 5개의 묘소가 있는데 올라가다가 처음 왼쪽에 2개가 있는데 위쪽은 아들(김종호)이고, 아래는 손자 <김남중의 처인 행주기씨(高峰 기대승(奇大升, 1527~1572)의 딸임)이다.
그 다음이 김인후 합장묘이고 제일 위쪽이 부모 묘소로 쌍분이다.
조선 전기 순창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문관.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澹齋). 증조할아버지는 김의강(金義剛), 할아버지는 김환(金丸), 아버지는 김령(金齡)이다. 어머니는 조적(趙勣)의 딸 옥천 조씨이고, 처는 윤임형(尹任 衡)의 딸이다.
1510~1560]는 1510년(중종 5) 장성(長城)에서 출생하였다. 타고난 성품이 청수(淸粹)했으며, 5~6세 때에 문자(文字)를 이해하여 말을 하면 사람이 놀랄 정도였다. 1519년(중종 14) 김안국(金安國)에게서 도학과 문학을 배웠으며, 1531년(중종 26)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이황(李滉) 등을 만나 도학을 토론하는 등 교우가 매우 두터웠다.
문정공 하서 김인후
배위 증경부인 여흥 민씨
합장 묘
부모 묘(쌍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