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 40분
차량으로 이동해
속을 든든히 채우고
부족한 잠도 보충하고
본격적으로 황철봉 너덜을 만나러 갑니다
좌측 철조망 낮은곳으로 배낭을 넘기고
겨우겨우 통과합니다
드뎌 너덜길로 접어듭니다
황철봉에 도착하고
너덜을 걷고..
걷고...
걸어서...
너덜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저항령에 도착합니다.
걸레봉을 넘어
드디어 지겨운 너널 너덜 너덜지대는 끝이납니다
마등봉(1327m) 정상에 도착
삼각점 확인합니다
03시02분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을 만나러 갑니
서락은 솜다리죠ㅎ
솜다리와 잠시 놀아봅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공룡능선의 명물 촛대바위
신선대에 올라서서 지나온 1275봉과 공룡능선을 감상합니다
대청봉은 짙은 구름에 덮여 있습니다
서락의 주인은 참나무인거 같습니다
무너미고개 지나고...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해
두릅을 잔뜩 넣고 끓인 라면이 일품입니다
화사한 철쭉이 반겨주고
다래꽃 맞죠ㅎ
곰탕속 소청봉에 도착합니다
설악산 고지대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철모르고 핀건지 아닌지...
곰탕속 대청봉으로 향합니다
후다닥 한장 찍고...
살짝살짝 설악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중청대피소는 공사중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곧 케이블카가 들어선 끝청
한계령삼거리에서 한계령까지 2.3km
30분에 콜~~~
한번 달려봅니다ㅎㅎ
한게령에 도착하며 긴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어렵게 시작한 신백두대간
혼자선 힘들지만...
함께해서 신백두대간 1구간을 무사히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대추골님 추억님 아스널님 오삼구구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백두대간 2구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