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통영-통영문화지도
통영시 발행 (2010. 10.)




◈ 일사의 次男 金玉榮은 옻칠목공예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디자인만하여 공방이나 다른 사람에게 맡겨 작품제작을 하기도하고, 칠기작가들도 목심바탕은 다른 제작자에게 맡겨서 작품을 만들고 있으나, 그는 자기 작품을 직접 구상-디자인-목공작업-옻칠도장-마무리 공정까지 전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칠기공예를 개성적이고 창조적으로 표현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래의 작품들은 양질의 목재들로서 조각, 대패질에 이르기 까지 직접 제작하여 생옻칠을 진하게 하여
목기의 부패를 방지하며, 그 위에 도포되는 상도칠은 목기의 다양한 결이 생동감 있게 나타나도록
하였으며 생옻칠기에 적합한 석채물감을 사용하여 칠기 문양을 시문 제작하였기에 산 알칼리의
화학반응에 매우 안정적이며 영구 보존될 수 있는 작품들이다. 그는 작품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공예를 독창적인 개성예술로 표출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작가이다.
☞ 일사의 차남 김옥영의 작품




2008년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파리 여행중 에펠탑을 수묵화로 묘사하는 차남 玉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