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좀 한가했기에 자원활동가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자원활동 참가자들이 점심값 정도로 부담없는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사실 맨 처음 제 의도 역시 참가비를 내는 쪽이었는데 와락에서 점심값을 받지 않으시겠다고 해서 흐지부지 됐었거든요.
지난번 크리스마스 행사때 19만원 중 아이들 사탕과 카드 재료를 사고 남은 돈 8만원과 그 이전의 점심값 1만5천원이 적립 되어 있구요 지난주에 1만5천원 점심값으로 주셔서 2월 3일 현재 총 11만원이 적립되어 있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이 내 주시는 점심값으로 날이 따뜻해지면 아이들이랑 영화라도 한 번 보러 갈까 계획 중이구요.
참, 그리고 코피메이커를 하나 주문하려고 해요.
에스프레소 기계만 있고 커피메이커가 없어서 아메리카노 드시는 분들이 좀 불편하시거든요.
참가비는 의무 사항이 아니고 전적으로 자율입니다. 금액은 5000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의견을 모았구요.
어느 정도 모이면 아이들이나 와락을 위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저에게 주시면 되구요...
저는 매주 총 적립금액과 사용한 금액 및 영수증을 첨부해서 올릴거구요.
아이들과 영화보러 가는거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아요? ^^
첫댓글 신나요~~ ^^*
저도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