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Gardens by the Bay
24, 04, 02
가든즈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가 있는
센토사 Sentosa 섬은 원래 바다였는데
매립지에 세운 인공섬이다.
지금은 싱가포르를 찾는 이라면
빠지지 않고 가는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세계적인 이목을 크게 끌게 된 계기는
2018년 6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회담이었다고 한다.
Supertree Grove
2012년 6월에 새롭게 오픈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공원.
최고 16층 높이의 수직 야외 정원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적 역할을 하는 곳.
보행자 도로가 있어 산책이 가능하며
야외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마리나 베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불빛이 켜져
이곳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가든 랩소디 쇼 Garden Rhapsody
아름다운 조명 쇼를 하루 2회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에 각각 15분간 상영하는데
첫 회인 7시 45분 쇼를 관람했다.
조명 쇼가 진행되는 Super Tree는
18 그루의 인조나무가 서 있는데
25~ 30m 높이의 나무 위에
깔때기를 꼽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 인공시설에 줄기식물을 착생시켜 놓았는데
마치 나무가 살아있는 것처럼 푸른 옷을 입고 있었다.
음악에 따라 쇼를 진행할 때
앉아서 보기도 하지만
사진 촬영하느라 시멘트 바닥에 드러누워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바빴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로 달궈진 시멘트 바닥이
마치 온돌방처럼 후끈거렸지만
관광객들의 즐거운 탄성은 시종 이어졌다.
방석이나 돗자리를 준비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Merlion Park
(魚尾獅公園)
싱가포르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머라이언은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로 되어 있는
동물로 싱가포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머라이언상은 1972년 당시 수상이었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는데 200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머라이언상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다른 볼거리는 별로 없고
커다란 머라이언상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찍는 사진은
싱가포르의 관광 기념 엽서 같은 것이어서
싱가포르에 오면 누구나 한 번은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머라이언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싱가포르의 빌딩 숲도 같이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글- 다음백과 인용)
Merlion
사자 입에서 나오는 물을 손으로 받든지
입으로 받아 먹는 포즈의 포토 포인트마다
기념 사진을 담으려는 이들로 줄을 선다.
어디서도 잘 보이는 마리나 베이
쌍용건설의 기술로 세운 작품이라고 자랑 자랑...
연꽃 모양 건물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