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8. 신실한 종의 사역
(창24:15-25. 453)
본문은 아브라함의 종이 이 정도는 해야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로 알아서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14)라고 14절에 응답이 눈앞에 와 있었다. 15절에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께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고 한다. 신실한 종이기에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며 경건생활을 하는 종이며 직무에 충실한 종이었다. 오늘은 은혜 받으라고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신실한 종의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서로 은혜가 되자.
1. 신실한 종은 기도로 응답받은 자이다.
오늘 본문부터 하나님의 역사는 강력한 힘과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창세기에서 가장 긴장이 바로 24장인데 가장 짧은 시간의 내용으로 기록이 되어있다. 그러니까 리브가를 만나는 그 다음날에 그녀 집을 떠나서 이삭에게로 갔던 것이다. 긴급 상황이란 아브라함의 종이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열고 기도하는데 그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리브가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것이다. 리브가는 맏딸이라서 식구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려고 다른 소녀들이 나오기 전에 일찍부터 행동하였으나 오늘은 하나님이 급히 보내신 것이다. 리브가 입장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물을 길을 수 없기에 조금 일찍 나온 것이다. 저녁을 빨리 해서 먹이려는 리브가를 만났다. 이 리브가가 누군가? 아브라함이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24:4). 하셨는데 그 여인이 지금 종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16절에 간단히 리브가를 소개할 때 보기는 심히 아리땁고 남자를 알지 못했다고 하면서 행동으로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고 있다. 이때 종이 달려가서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니 기도 응답으로 놀라지 않고, 마시게 함은 리브가가 종의 말씀을 따른 믿음이 여호와 말씀을 따름이다. 말씀에 순종자는 십자가로 피 흘리신 예수님 따라 순종함은 피의 권세로 죄 사함 받아 승리케 한다.
2. 신실한 종은 기도 응답이 현실로 나타난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가 될 자를 택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한 사람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일을 맡아서 수행하는 중에 잘못이 있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길을 떠나 곧 신부감을 만날 준비상태에 있지만 누구인지 분별도 어렵고, 하나님의 뜻을 떠나서 불순종이 되어 하나님과 주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고 응답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려는 간절한 마음이다. “한 소녀에게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창24:14). 라고 기도했는데 우리는 어떤가? 예수님의 피가 중요한데 안과 밖을 깨끗케 기도하거나 시작도 할렐루야이다.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가 맞으며 할렐루야는 백번 양보해도 아니다. 간이 절이게 기도하고 응답되기를 바라는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자.
3. 신실한 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
아브라함의 종이 나홀 성에 도착하자 극히 경건하게 살피며 하나님 앞에 흠 없기를 바라면서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마음조이며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어찌 하나님의 종뿐 이겠는가? 리브가도 할 일은 많은데 갑자기 우물로 달리게 하시니 바쁘고 마음을 어디에 둘지도 모르고 하나님께 맡기며 행했고 평소에도 착한 리브가를 더 친절하고 착하게 하여 우물가로 인도했을 것이다. 하나님도 종이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되게 하시려 분주한 모습이다. 이런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도 일하시고 응답을 준비하시며 상대에게도 응답이 되도록 기회를 주시고 물질이 관계되었으면 물질로 역사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 또한 모든 성취는 예수님 십자가 피 권세로 이루어지고 피로 현세에서 내세로 옮긴다.
결론: 어떤 배역도 신의 뜻을 찾고,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권세로 구원을 감사하며 항상 충성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자
첫댓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