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4년) 12월 10일에 KBS <이웃집 찰스> 464회에 서명원 신부님이 출연하셨습니다.
한 달 전쯤 촬영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힘들게 촬영하셨는데, 기대 만큼 작품이 잘 편집되었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시고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캐나다 서명원] 한국 살이 35년 차 푸른 눈의 사제 프랑스계 캐나다인 서명원 신부는 3대째 의사였던 집안에서 태어나 의대에 진학했지만 행복을 찾을 수 없었고, 수도자가 되면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 끝에 사제의 길을 택했다. 1984년, 예수회 한국지회에 파견되면서 ‘베르나르 세네칼’이라는 본명 대신 '천천히 빛을 드러내는 사람'이라는 뜻의 ‘서명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신부. 서강대에서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뒤 경기도 여주에서 농사꾼으로 제 3, 4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서명원 신부의 삶의 여정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