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구 헌 법(초안)
제정 2014.12.
전 문
모든 국가는 전체 인간의 운명이 걸려있는 하나의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들은 각자 자기 운명의 결정자다. 인류는 그동안 씨족과 부족사회를 거쳐 발전해 온 국가체제 속에서 결코 전쟁과 폭력을 넘어서지 못하였고, 인간의 지성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책임질 수 없는 한계에 부닥치고 말았다. 그러한 인간의 평균적인 지성과 이성으로 세워진 원시적인 민주주의의 한계를 깨닫고, 평균적인 지성을 뛰어넘는 천재정치로 개화된 건강한 민주주의를 완성할 때가 왔음을 지구인에게 알린다.
이에 완전한 무신론자이면서 유물자도 아닌 천재 지성체, 즉 과학자와 철학자, 예술가들로 구성된 지구헌법기구를 창설하고 새로운 지구촌 문명을 꽃피울 수 있는 지구헌법을 창제하고 선포 한다.
2014.12.
제 1장 총강
제1조 1항 : 지구인은 모두가 한 형제이고, 지구단일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군대를 두지 않는다.
제1조 2항 : 지구인에게 국가는 사라지고, 각 나라는 지구단일정부에 귀속한 지방정부라 부른다.
제1조 3항 : 중대한 지구촌 법률 제정과 정책결정권은 지구단일정부헌법(지 구헌법이라 부른다)에 위반할 수 없다.
지구헌법 창제준비 국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