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비가 많이 왔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혹여나 지장은 없었는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너무나 더워서 비가 좀 왔으면 하는 바램이
내심 있었는 줄 압니다.
이 비는 이제 여름을 씻어내고 가을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겠지요~!
그런데 오늘도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며칠전 신천지 신도가 수도 동문을 가장해서 가입을 하고 준회원 상태에서 글을 남긴 사실이
있어서 글을 삭제하고 그 가자 회원을 탈퇴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 후로 마음이 좀 쓰여서 오늘 카페에 들어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또 다시 거북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가짜 회원이 가입을 하고
신천지 선전글을 남겨서 글을 삭제하고 그 가짜 회원을 탈퇴시켰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런 사태를 막을까 하고...
그래서 앞으로 추가 회원을 받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신 카페에 가입하고 싶는 동문들이 있다면 초대를 통해서 회원가입을 유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일 주소만 있으면 초대가 가능하고 또 추천인이 확실하면 초대할 수 있으니
회원가입은 그렇게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 카페가 동문들의 공식카페는 아니지만
그동안 몇몇 동문들이 방문해서 여러 동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근간에 불미스러운 가짜회원이 남긴 신천지의 선전글 사건으로 무방비상태로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득불 회원자동 가입불가로 설정을 했습니다.
이에 동문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동문들에게 기쁨을 못 드리고
이런 소식으로 마음을 무겁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련을 이기면 더 단단해 진다는 원리도 있드시 우리동문들에게 더 좋은 소식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2012년 8월 20일 동문 조수영 목사
첫댓글 카페운영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송선생님 소천 소식을 듣고도 가지 못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학교를 위한 열정이 그보다 더할 수 있을까?
그런 열정이 도리어 감당할 수 없는 고생을 하게 하였고
슬픔에 젖어 우울증과 치매현상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여하여 함께 하신 분들
참으로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카페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갈릴릴에서 한 솔
감사합니다. 수도성경신학원의 정신만 잊지 않는 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