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3일 - 6. 6일 수왓트 난민이 밀집하고 있는 페샤와르 인근지역에
대한 테러위협 정보가 접수되어 북서변경 주 페샤와르 지역,
주변 여행을 금하는 대사관 웹싸이트를 비웃기라도 하듯
6. 9일 저녁 탈레반은 페샤와르 PC호텔을 향해 폭탄이 실린 차량을 질주시켜
영국,독일,라이베리아 국적의 UN NGO를 포함 11명이 사망, 50여명이 부상,
테러의 위협은 도시의 군, 경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납치와 테러를 자행하고 있어
이슬라마바드, 라오르 등 주요 도시에 이르는 간선도로에까지
경찰의 검문검색이 강화되어 대사관은 매일같이 메일을 발송하여
자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매주 머리에서 언어공부를 마치고
중국 일꾼들을 섬기기 위해 금요일 오후
라왈삔디를 향해 내려오면 이슬라마바드 초입에서
섭씨 50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가 숨이 막히듯
로칼 봉고 차 문을 통해 흘러들어오고
온 몸은 어느덧 땀으로 흥건해지지만
아버님이 귀히 여기는 일꾼들을 섬기러 가는 길이기에
그 걸음 마냥 가볍고 기쁨 넘칠 뿐입니다.
일꾼...
동역자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아룀에 힘입어
아버님 하시는 일을 살펴보며 잘 다녀왔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전쟁과 테러 속에서도
아버님의 뜻이 진행 되는 것을 보며 감탄과 찬사만 올릴 뿐입니다.
위험 지역이라 외국 사람들의 발길은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아버님은 아버님의 때에 아버님의 사람들을 통해
아버님의 일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직 이루어지는 것은 아버님 뜻 뿐이었습니다.
일꾼이 방문한 곳은
스왓트 인근 지역으로 페샤와르에서 북서 변경으로
한 시간정도 북쪽에 위치한 “마르단”이었습니다.
150년 전 영국 성공회로부터 세워진
처치 어브 파키스탄 아버님의 집이 하나 있을 뿐이었습니다.
스왓트지역 탈레반과의 전쟁이 시작할 무렵
아버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생각납니다.
“전쟁은 내게 속하였고
내가 허락하지 않는 전쟁은 없느니라
이 전쟁을 통하여 내 백성이 복음을 듣게 될 것이며
구원이 스왓트로 이어질 것이니라“
일꾼 이번 방문 어려운 결정 이었지만
아버님 말씀 직접 확인 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기에 일꾼 전쟁 난민의 무브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조금도 의심치 않았으며
이 기회를 통해 난민들이 복음을 듣게 해 달라고 얼마나 아룄는지 모릅니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이들이 고향을 찾을 때는
전에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했던 복음을 들고
근본주의 모슬림 지역이던 스왓트 고향으로
돌아 갈 것이라 했던 아버님의 말씀이
놀랍게도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흥분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습니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사 43장 4절 말씀을 실감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 하리라“
하신 말씀이 오늘 이 사건을 두고 한 말 인듯 하였습니다.
수 없는 난민들의 텐트가 사방에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쳐
처치 어브 파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70여가정이 넘는 모슬림과 신드족들
그리고 스왓트 지역에서 크리스챤이지만 크리스챤으로
전혀 살지 못하고 형식만 크리스챤이었던 사람들이
교회로 찾아 들어와 교회의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이들에게 허기를 멈출 수 있는 식사 제공과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는 일 외에 다른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것은 준비된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일꾼 또 한번 아버님의 계획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님은 이러한 일이 일어 날 것을 미리 아시고
그 곳에서 20여분 떨어진 곳에 얼마전 FG(순복음)
가정교회를 개척하게 하시고 이들의 열정을 통해
처치 어브 파키스탄과 연합하여 일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열정만 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었는지
아버님은 그들에게 사람을 붙이셨습니다.
얼마 전 먼저 그 곳을 방문하고 돌아와 일꾼을 초청했던
정 선생님이 이들이 언제 전쟁이 끝나 스왓트로 돌아갈지 모르니까
아주 급하게 유년 주일학교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여름성경학교처럼 말씀 공부를 시킬 계획을 세우고
FG 팀들을 통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값진 일인지 모릅니다.
일꾼 이 일에 함께 협력하면서
더 많은 페샤와르 난민지역 교회들이 이런 일에 동참하여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하고 아뢰면서
페샤와르 동역자와 나눔니다.
그러나 말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자와 학용품 그리고 시청각 교제들이 필요로 하고 있어
한번 시행할 때마다 적잖은 재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 일을 하기 원하지만
말 가지고는 되는 일이 아니기에 아버님께 아뢸 수밖에 없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협력하는 일꾼들과 재정이 필요 합니다.
함께 아뢰어 주시고 동참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사역 보고)
아뢰어 주신 은혜로 아내 일꾼 한국 티켙이 준비 되어 25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파키스탄으로 들어오기 위해 한국에서 비행 스케줄을 잡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티켙이 준비 될 수 있도록,
재정이 충당 될 수 있도록 아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1.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머리에서 중국 일꾼들의 특별 미팅을 주선하여
CCC 단기 훈련팀장과 만남을 통한 훈련,
CCC 간사들과의 나눔,
CCC 훈련생과의 교제,
길깃의 정 선생님과 만남을 통한 훈련,
12일 연합 아룀의 시간까지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 CCC 단기 팀과 전략적 비젼 시간을 두 차례 갖게 하신 아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6월 14일 라호르에서 일꾼이 올라와 비젼센타를 위해 계속 아뢰고 있는
써할라 인근 지역 전기 창을 방문 두 가정을 심방하였습니다.
4. 6월 19일부터 3일동안 머리에서 파키스탄 전체 일꾼 수련회를
위클리프 국제본부 책임자인 권 성찬 선생님을 모시고
약 60여명의 일꾼들이 모여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5. 6월 22-23일 스왓트 난민들을 위한 FG 팀들의 프로그램을 위해 마르단을 다녀왔습니다.
마르단에 “로스린(여자)”“아드남(남자)”두 일꾼과 함께
협력하는 발렌티어를 위해 아뢰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 사역 보고)
1. 주중 계속 마르단 방문 계획(대사관에서 금령을 내린 곳이라 아룀을...)
2. 8월 14일 RAHIMYARKHAN 전단지 배포 사역 준비(전단지 인쇄 비용과 기타 비용등이 필요)
3. 9월 1일부터 약 3-4일 페샤와르 난민과 페샤와르 아버지 집 방문 계획(아룀을...)
4. 머리 언어 수쿨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7월 마지막 주와 8월 머리에 머물 거처가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곳에 거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아룀을 부탁드립니다.
5. 이슬라마바드 써할라 인근 지역에 비젼센타가 세워 지게 하소서
비젼 센타는
1) 아버님의 예배처소가 될 것입니다.
2) 파키스탄 지도자 영성 훈련 센타가 될 것입니다.
3) 각 분야의 교육 팃칭과 기술 훈련 센타가 될 것입니다.
4) 일꾼들의 사역지가 될 것입니다.
5) 일꾼들의 비자 해결이 될 것입니다.
6. 10월 25일 비자가 만기 됩니다.
다음 비자를 위해 비즈니스 허가를 받기 위한 서류들이 준비될 수 있도록...
사진 몇장 동봉해 올립니다.
동역 전화 : 010-2083-3443(한국)
92-322-8893443(파키스탄)
동역구좌 : 외환은행(김 혜자) : 620-159628-415
국민은행(김 민채) : 298-21-0203-808
우리은행(김민채) : 191-06-127589
첫댓글 주님 선교사님이 하시는 모든일이 주님을 위한 사역이 될수 있도록 모든것을 주관하여 주옵소서...아멘
바울 처럼님 기도로 힘을 모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선교사 님들과 그곳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많이많이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아멘
매너 짱님 기도로 힘을 모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미약한 힘이라...크게 도움 드리지 못합니다...많이 죄송 스럽습니다.. 주님의 사명을 받들고 사역을 담당 하시는 선교사님 들과 늘 함께 하여주셔서항상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피곤치 않게 하여 주시고 능력 주셔서 능력으로 주님의 사명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선교사님들께 주님의 은혜를 풍성히 부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