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담긴 말 한마디
얼마 전 마음(진심)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는 뜻으로 ‘영혼 없는’을 붙여 말하는 것이 유행이었어요. 영혼 없는 사과, 영혼 없는 대답, 영혼 없는 인사처럼 말이죠. 이런 말들은 소리는 있지만, 그 속에 아무런 의미도 담고 있지 않아 잠시 공중을 떠다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불쾌한 기분을 남깁니다.
하지만 마음이 담긴 말은 마음의 크기에 따라 무게가 달라져 어떤 말은 살짝 미소를 짓게 하고, 어떤 말은 가슴 깊이 남아서 영원히 잊혀 지지 않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그 마음에 ‘공감’하여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
흔적도 없이 사라질 말 아니면 나를 기억하게 하는 말.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공감말 사전》에서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칭찬의 말, 공감·맞장구의 말, 응원의 말, 조언·감사의 말, 사과의 말 속에 마법의 열쇠 ‘공감’을 담아 상대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생활 속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 그들에게 공감하고, 자신의 마음을 생각대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양작가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웹툰과 캐릭터를 그리고자 노력하는 작가입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대중교통툰 ‘잔액이 부족합니다’를 연재 중이며, 웹툰숍에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