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饗향 氣기 顯현 顯현 顯현 顯현 顯현 維유
不불 序서 妣비 考고 伯백 祖조 歲세
勝승 流유 孺유 學학 父부 考고 0 몇 次차
永영 易역 人인 生생 學학 學학 代대
慕모 金김 府부 生생 生생 孫손 干간
時시 海해 君군 府부 府부 자 支지
謹근 維유 金김 顯현 君군 君군 기 某모
以이 仲중 氏씨 妣비 顯현 이 月월
秋추 孺유 祖조 름 干간
淸청 추 人인 妣비 支지
酌작 석 平평 孺유 敢감 朔삭
庶서 海해 人인 昭소 某모
羞수 追추 黃황 滵밀 告고 日일
感감 氏씨 陽양 于우 干간
祗지 歲세 車차 支지
薦천 時시 氏씨
歲세
事사
尙상
축문 설명 해 볼까요
1번인 향 이라는 글자 한단계 위에 적어요.
즉 쉽게 말해서 饗향 氣기 顯현 維유 글자 전부 제일 위에 적어요.
2번과 3번 뭐 세월이 가고 나서 또 그때가 오니 뭐 그런 뜻이네요
2번에 부모님일 때 昊天(호천)罔極(망극) 이라고 하고
할아버지 이상 일때 不勝(불승)영모 라고 하세요.
3번에 자세히 보면 추석 이라고 적어 는데 추석의 유래는 거의 아실 것이고요
제사의 종류에는 기제사라고 해서 돌아가 신날 기준으로 해서
지내는 제사와 절기 제사라고 해서 일 년에 4번 지내는 제사가 있는데
즉 추석 제사가 그것인데 봄 제사는 한식 날 이고요
가을 제사는 추석 이지요 여름 제사는 바로 단오 제사이고요
겨울철 제사가 바로 동지입니다
즉 4대조 이하 조상님들에게 이렇게 제사 행합니다.
이런 것 보면 우리 민족은 조상님 위한 효도의 정신이
아주 많지요 그런데 간약한 일본 놈들이 우리에게
고려장 제도가 있다면서 늙으신 부모님을 산에
버리는 못 된 풍습이 있다고 그렇게 세뇌 했지요
지금 이라도 1920년대부터 1950년대 출생자 에게 물어보세요.
고려장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근거 제시 해 보라고 하면 역사
시간에 그렇게 배워다고 하는데
사실 일본 놈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효도 정신 깎아내리고
우리민족 멸시하기 위해서 그렇지요
우리 민족의 역사기록 보면 고려장 제도는 없네요.
아직도 일부몰지각한 언론과 자칭 지도자들이
고려장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난 그말 들으면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그런 근거 대라고 합니다.
고려장 이야기는 이만 하고 다음에 시간나면 기술 하지요
그 다음에 시제라고 해서 음력 10월 은 상달 이라고 해서
5대 조 이상 10대조 이하 조상님에게
제사지내는데 이것은 주로 사당에서 지냅니다.
물론 윗대 조상님들의 무덤이 있으면 무덤에 가서도 지내지요
그런데 상달에 자기의 바로 윗대조상님 즉 부모님이나
조부님의 무덤에 가서 지내는 대 이것은 잘못 된 것이지요
4대조 이하 조상님은 기제사에 무덤에 가서 제사 행하고요 5대조 이상
분에게만 상달에 가서 무덤에 제사 행합니다. 이때에는 제수품중에 복숭아
구 할 수 있다면 복숭아 진상해도 됩니다.
단 4대조 이하조상님에게는 복숭아 진상하지 마세요.
복숭아 이야기 더 해 볼까요.
무당이 복숭아를 제수용으로 사용 하면 그 무당은 제대로 된 무당입니다
그러나 복숭아를 제수용으로 하지 않으면 즉 돌팔이 무당이니 그런데 가지 마세요.
복숭아 제수용으로 사용 하는 무당이 우리나라에 몇이나
있을지 모르게네요. 3번에서 보면 충추 추석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설날 되면 다른 단어 사용 하게 됩니다.
時(시)維(유)仲(중)元(원) 初(초)日(일)
설날에 위에 내용 적어 주고요 4번과 5번 자세히 보세요.
4번에는 어머님이 5번에는 어머니와 아버님이 있지요
즉 남편 기준으로 남편 밑에 정처(본처)
옆에 줄에는 남편의 후처 적어주지요
6번란에 보면 백부가 있지요
즉 후손이 없는 숙부나 백부나 고모 도 적어 주세요.
물론 결혼해서면 부인도 같이 적어 주어야 하는데 백부가 아버님 보다 손위 이지요
그러니 저렇게 적어주고 만약에 숙부라면 아버님 적고 나서 옆줄에
즉 왼쪽에 적어 주는 것입니다
연장자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요. 백부 혼자 적어 있지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 놈에 끌러가서 아직도 소식 모르네요.
이거 보면 나라 없는 국민들의 설움이 나오지요
7번란 할아버지 내외분 그 보다 윗대 조상님 즉 증조 고조도 있으면
같이 해야지요.5 6 7 번란에 조상님의 관직이 있으면 관직명 적어 주고
그 부인도 거기에 맞추어서 적어 주세요.
즉 요즘 같으면 읍면장 정도 관직이면 꼭 적어 주세요.
꼭 하나 강조 하고 싶은 것은 일제 강점기에 관직 했다고
관직명 적어 주는 후손 있을지 모르나 그것은 적지 마세요.
대표적으로 이완용이라는 역적이 있는데 후손들이 관직명 적지요 적지 마시고
그냥 평범하게 현고학생 부군 이라고 적어 주세요. 또 하나는 일제 강점기에
의병 활동 하다순국 하신 분들 있는데 이런 분들은 관직이 없지만 의병장 이라고
적어 주세요. 나라에서 주는 관직이 아닌 일반 민중들이 드리는 호칭 이지요
꼭 적어 주세요.
고조분 까지 지내려면 그래서 종가의 장손이라는 분이 제사 의식에
책임이 무겁지요
고향을 찾아 가고 종가 집에 가는 이유가 바로 이것 이지요
즉 제사 의식에 참여 하기 위해서 가는 것 이지요
종갓집 맏며느리 되면 고조분 내외 증조분 내외 조부모 내외분 그중에 후손 없는
조상님 까지 하면 기제사가 약 10개 쯤 되지요 젯사때만 되면 일주일 동안 죽어다
다시 살아나고 싶다는 말도 거짓말이 아니지요
그리고 추석이니 설날 명절 제사에는 종갓집 가면
먹을 음식이 넘쳐 나지요 다 못 먹고 버리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게네요.
제가 한 방편 제시 하지요 고조분 내외 증조분 내외 고조분 내외 조부분 내외
이렇게 합상하시고요 즉 고조분 내외 이면 밥 한 그릇에 국 한 그릇에 숟가락과
젓가락 첨가하시고요 이렇게 증조 분도 조부분도 부모님도 이렇게 하시고요
나머지 과일이랑 전이라 어류이랑 전부 한상에 몰아서하세요제수용품 그렇게
한상에 차려 놓고 제례의식 행 하세요
그럼 간소화 되고 조상님들도 후손들이 음식 낭비
경제적 낭비 바라지 않을 겁니다
어릴 적에 경기도 지방에 명절 제사지내는 것 구경 한적 있는데 제수물품
전부 차려 놓고 윗대 조상님부터 제사 의식 행하데요
즉 고조 분 내외부터 하고 나서 증조분 내외 하는데
그것도 고조할아버님 따로 할머니 따로 하데요.그때 마다 국과 밥그릇이
움직이고요
새벽부터 시작해서 그날 오후약 3시가 되니 제사가 끝나데요 시간적으로
얼마나 소모적인 일 인가요. 다른 곳에는 조상님 마다 전부 제수물품이
차려져 있더군요.
즉 할아버님 것 할머님것 이렇게요
즉 조상님 수대로 과일도 그렇게 놓고 국도 그렇게 놓고 전도 그렇게 하고 탕도
그렇게 하고 이렇게 하면 그 집안 며느리 정말 명절 제사 이면 죽어다 다시
살아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요과연 이렇게 하려면
제사청이 얼마나 커야 합니까
내외분은 밥 국 에 젓가락 숟가락 놓으시고 조상님들 전부 합상하시고요
그렇게 지내세요. 또 하나 기제사에는
즉 돌아가신 분 중에 내외분이 약 15일 이내 되면
먼저 가신 분 기준으로 같이 제사 지내세요
연장자 기준 남편 기준 아니고요 먼저 가신 분 기준으로하세요
단 내외분이 아니면 그렇게 기일에 맞추어서
8번란 몇 대손 하는 것 은 그 집안에서 살아계신 어른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고조할아버님이 살아 계시면 고조할아버님 기준으로 몇 대손 인가 그래서
친구들이라도 만나면 명절 되면 꼭 족보 이야기와 몇 대 후손 이다 . 나오지요
9번란 간지는 올해가 신묘년 즉 흰 토끼띠 이니
신묘년 이라고 적어 주고 간지 삭은 젯사든달의 초하루의 일진 적어주고
추석 든 달의 초하루가 병진 이라고 적어 주고 음력 15일 간지는 경오라고
적어 주세요.
조부님 부모님 등 예 올려서 축문 작성 했는데 증조부와 고조부는 보통 종가
집에서 행하고 종가 집에서는 보통 축문이랑 지방이랑 제대로 작성 하는
사람이 있기에조부님 이하 예 들 어네요.내가 왜 이글 적는지 아세요.
약 20여 년 전에 길거리 철학자에게 젊은이가 아버님 제사 인데 지방 서 달라고
하니까 써 주고 나서 그때 돈으로 만원 받더군요. 아마도 요즘 돈으로 환산 하면
약 5-7만 정도 될 겁니다 겨우 지방 한 장 적어 주는 대 그 정도의 수고비 달라고
하면 이것은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도둑질 하는 노릇 이지요 그래 내가
분기탱천해서 그럼 지방만이 아니라 축문 도 적을 줄 아세요. 안다고 하데요
그래서 각 절기의 축문 까지
적어달라고 하니까 도망가데요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 위해서 유용 하게
사용 되면 그것은 아름다운 사회 밝은 세상이 되지만 자신의 이익 위해서
사용 하게 되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사회에 악영향
주는 도구로 작용 하게 됩니다. 일부의 몰염치한 지식인들 많지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