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람사르환경재단 민간단체지원사업 <습지생태교육지도자교실> 세 번째 강의가 2024년 4월 01일(월)오전10시, 창녕군 우포마을도농교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강의 제목은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습지이야기 >입니다.
정봉채 작가님은 평생을 사진 작가로 살아왔습니다.
우포늪 동식물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강의는 강의 중에 들려 주었던, 가수 존 바에즈가 부른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그 노래 자체였습니다.
- 마음(정신)에 따라 사진 방향이 달라진다.
- 사진은 마음이 찍는다.
- 겸손하면 보인다.
- 자연을 함부로 하지 마라. | |
정봉채 작가님이 닮고 싶은 사진작가로 인간애가 넘치며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유진 스미스(1918~1978)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유진 스미스 삶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러시아 카차카 반도에서 체류중에 불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호시노 미치오(1952~ 1996) 작가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일본 미나마타 근처의 화학 공장에서 버린 수은 폐기물에 중독된 일본 마을 주민들 이야기도 했습니다.
우포늪 따오기를 관찰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정봉채갤러리가 있는 마을을 따오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주민들과
만들어 가는 이야기도 들려 주었습니다.
따오기와 우포늪 생태를 찍은 사진작품을 직접 준비해온 빔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강의실은 집중과 탄성이 나오는 우포늪 생태 극장이 되었습니다.
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존 바에즈 삶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포늪이 세계이고, 우포늪이 지구가 되기도 합니다.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https://youtu.be/Ncm07IaB_tU?si=3_VzDS6MwIsiICwZ
질문을 받고 하다보니 두 시간 강의 시간이 잠시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들밥 정식을 먹었습니다.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정봉채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작은 갤러리라 사람들이 나눠 들어갔습니다.
포도송이를 닮은 물건너온 꽃입니다.
강의실에 듣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을 보니 더 깊은 감흥이 옵니다.
사진첩을 사서 작가님 싸인도 받았습니다.. 와따 사진 살아있네예~
사진 속에 들고 있는 작품은 우포늪 생태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보고 토론할 것이 참 많습니다.
<정봉채 작가님 사진 속에 있는 우포늪 생태이야기> 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 가지면 참 좋습니다.
아이들도 억수로 재미 있어 합니다.
이게 뭐꼬~ 와 따오기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따오기를 신으로 대접받았습니다. 그래서 따오기 미이라가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우포늪 둘레에서 먹이활동하는 따오기 이야기, 따오기 사랑과 갈등 이야기도 했습니다.
곧 있으면 우포늪 생태 동화와 그림이 쏟아져 나옵니다.
정봉채갤러리 앞에서 봄 햇살, 햇살, 햇살했습니다.
정봉채작가 <우포늪과 품격있는 삶> 강의 내용입니다.-참고 글
https://cafe.daum.net/khikid/Rxjj/308?svc=cafeapi
우포늪 둘레에 있는 버드나무가 그려낸 작품을 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이 덤으로 창녕 옥천 계곡 벚꽃도 만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포늪 생태 사진찍기에 응모한 작품입니다.
답합금지! 헐연,지연 금지! 오로지 작품 수준을 평가해서 한 작품만 선정해 주십시오 .
댓글에 번호를 써 주시면 됩니다. 심사기간은 2024년 4월 29일(월)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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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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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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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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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