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서석대(1,100m)
◈산행일자 : 2023년 6월 4일(일)
◈누구랑 : 마눌님과 막걸리
◈날씨 : 아주 청명한 하루
◈산행코스 : 큰재주차장(09:15)~무돌길~너와나목장(10:35)~장불재(919m/11:55)~서석대(1,100m/12:45)~도로따라 장불재~
~중머리재(13:59)~용추계곡~너와나목장(14:46)~무돌길~큰재주차장(16:10)
◈산행시간 : 09:15~16:10(6시간 55분)
마눌님과 산행을 함께 하기 위해 풍암동에서 순창으로 가려다가 무등산으로 바꾸었다.
도로에서 왕복 2시간을 허비하느니 편안하게 걷자는 의견에 동조하였다.
저번에도 순창을 가려다가 그만 무등산 소태역에서 출발을 했는데....
수만리 큰재에서 출발하면서 만연산을 오르지말고 무돌길을 따라 가자고 해서 편안하게 따라갔다.
정말 깊은 숲속처럼 공기가 완연히 다른 느낌이다.
너와나목장에서 약 반시간을 쉬면서 요기도 하고...나는 맥주 1캔!
장불재 휴게소에서 점심 요기를 하였다. 나는 컵라면에 막걸리 1병!
마눌님은 과일등을 먹고
햇빛이 쨍쨍 났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더운 줄을 잘 모를 정도로 날씨가 참 좋았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하산하다가 광주천 발원지에서 함께 탁족을 하면서 피로를 풀었다.
여기서 난 맥주1캔! 머눌님은 꽂감등을 먹었다.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발이 시러워 오래 담그고 있을 수가 없다.
발 피로를 풀고는 하산은 그야말로 가볍게 걸었다.
용추계곡에서는 흘린 땀을 식히기 위해서 세수를 시원하게 한 번 했다.
마눌님은 오늘 산행은 과도했다고 다음부터는 4~5시간 정도만 산행하기로 약속을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백마능선>
<장불재쉼터에서 컵라면>
<많은 산님들>
<중머리재>
<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