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 오셨다는 분과 통화를 나눴네요.
지역(로컬) 브랜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
자금력이 받침이 되어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쓰고, 브랜드 인지도를 알려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에
살짝 ~ 그랬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는 다른 것임을 모르시는 듯
잘 난것은 잘 난대로 크게 알리지 않으려해도
상대가 알아주는 법인데...
그러니
브랜드 성형을 해서 (F.M.S.P 브랜드 마케팅 경영자문)
좀 더 잘 생겨보여야 한다 권해도
연예인 홍보모델을 쓸 자금이 없어서 클 수가 없다고 말씀 하시니 ... 그저 웃어봅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30년 업력 ?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다 그 시간만큼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 고향 뒷산에 뱀이 참 많았고
잡고자 하는 땅꾼도 참 많았는데...
누구는 돌더미 밑을 헤집고 , 누구는 뱀 굴을 헤집고 ...
그런데 가장 많이 잡는 사람은
뱀 다니는 길목 산등성 전체에 빙 두른 울타리를 친 사람이 가장 많이 잡더군요
뱀은 습성상, 직진뿐 후진을 모르니 그 울타리를 하염없이 돈다고 합니다.
울타리 좌측으로 한명 . 우측으로 한명이 한바퀴 돌며 망태기에 담으면 잡히는게
뱀 수 백마리인데
여전히 누구는 돌더미와 씨름하고
굴을 헤집고 다닙니다.
이 사례는 어릴적 고향 추억일뿐 , 지금이나 그때나 불법이니 적절하지 않은 예시입니다만,
창업 호감도의 길목에 두룰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드는 게 우선이며 ,
그것은 브랜드 호의도를 높이는 진실된 경쟁력으로만 가능한 일
돈 들여 연예인 모델로 CF 광고비를 투자한다고
무조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30년 업력이라는 자화자찬이 무색해야 할,
시간을 지내왔다고 다 똑같이 성장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표님께...
짧은 격언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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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하고
뱀을 잡으려면 뱀이 다니는 길목에 울타리를 쳐야하는 법 ...
어찌 성공 방법이 하나 뿐이겠습니까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 회사가 새로 런칭한 서브 브랜드가 흐지부지 한 이유는
분명코 기존 성공 브랜드의 방법론을 답습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요사이 프랜차이즈 본부 대표님들과 통화하다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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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은 자본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우위 요소에 대한 설정과
열정있는 인재로 승부하는 것 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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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프랜차이즈 컴퍼니 / 스타프래넷 문건식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