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 가족은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어느 이삿짐 센터를 이용하여 이사를 할까 인터넷을 통하여 여기 저기 찾다가 크리스찬 한솔 익스프레스라는곳에 눈이 고정이 되었다.그 곳에서 견적을 받고 이삿날 이른 아침 부터 쉴새없이 움직이는 센터 직원들은 친절함과 성실 함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다. 비가 오는 날 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없는 하루가 이어졌다,
이삿짐센터의 양세민팀장님은 모교회 안수집사인데 일을 하면서 하시는 간증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고 힘든 하루 였지만 일을 마치고 계산도 잘 끝내고 즐겁게 혜어져 행복한 이사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그런데 더욱 감동스러운 일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밤10시가 넘어서 낮에 이삿짐 센터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간 양세민팀장(010-3997-4943)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가 계산해 준 돈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계산 해드린 돈중 10만원짜리 수표 4장이 있었는데 그 중 한장은 천만원권이고, 또 한장은 1억원권을 잘못 지불한것이였다.나도 놀라고 아내도 놀라서 확인해 본 결과 문제의 돈이 정말 없었다. 이사한 곳의 거리가 120킬로가 넘었지만 우리는 서둘러 그 곳에 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곳 소장님의 말씀에 걱정 마시고 다음 날 온라인으로 송금해 줄터이니 수수료만 주십시요 하고 웃으시며 안심 시키는 전화를 받고 조금은 평안한 마음으로 잠을 이룰 수 있었다.
다음날 우리 부부는 그 곳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서 돈을 되돌려 받았다 .그 곳엔 양세민팀장님은 안 계시고 강정열 소장님 내외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시는데 오셨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세히 못 보고 계산을 받아온것에 대해 미안해 하셨다.나는 그 곳의 사진 몇 장을 찍었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감격에 벅찬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나는 익스프레스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크리스찬 익스프레스라는 회사명만 보고 정한것이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주님께 감사할 수 밖에 더 이상 할말을 잊었다.
요즘같은 세상에 불로소득을 주님의 축복으로 생각하는 크리스챤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아 왔던 내게 이런 진실되고 양심적인 크리스챤이 있었다는것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썩었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그래도 주님이 남기신 참 크리스챤은 아직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주)한솔 익스프레스 강정열소장(010-9924-2459)님과 양세민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