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만난친구들일거다.
어제 오늘 양일간 핸드폰문자로 급하게 모이자고 소식을 보낸관계로
많은 친구들이 업무상 바쁜관계로 참석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내게 전화를 해주었다.
못오지만 마음은 벌써 같이 한잔하고 있었던 친구들 모두 고마웠다.
번개는 대구 7호광장 근처의 공동어시장이었다.
지난해 모임을 발족한 장소이기도 하다.
참석한 인원은 김종규 김정용 정량희 권태랑 장병천 황두철 황길환 그리고 나(김건기)
이렇게 8명이었다.
하루만에 연락이 되어나온 친구들치곤 많이 모인거 같으다.
소주한잔하면서 그동안 서로 궁금했던소식도 묻고 오랜만에 봐서그런지 얼굴만 봐도 좋더라..
낚시이야기도 나오고 현장근무의 애로사항도 토론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도 상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무작정 먹고 마시고 흥청거리는 모임은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동기란게 원래 수년만에 만나도 항상 학창시절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지 어제만나고 또 보는 듯한 느낌이더라..
추석지나고 전국에 있는 동기들 모임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그때가 또 기다려 지는군.
모두 추석잘보내고 건강하시길..
첫댓글 동기란??? 김동기를 말하는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