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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광역시산악연맹 부설 등산학교 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일송(정11김광수)
매자골 성불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상인동 방향으로 옛부대 동편, 대덕승마장뒷편, 청소년 수련원 ,달비골 방향으로 계속 길을 간다
산길에 맞난 산 가족들,,, 젊은 아버지가 멋있게 보인다,난 저나이때 먹고 살기 바쁘고 휴일은 잠자는 날이었는데 ..... 요사이 젊은 아버지는 아이들을 잘 돌 보는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 양해를 구하고 한장 남겼다,,
이제 달비골로 간다, 아직 달비골 까진 한참 가야할 것 같다,매자골에서 대덕승마장 뒷편, 청소년 수련원 뒷편,상인배수지.를 거쳐 달비골입구에 도착한다,(지도상엔 임휴사입구로 표시)
(상인 배수지 뒷편 담,)
앞산 자락길은 이곳 달비골입구에서 평안 동산을 거쳐 상인동청소년 회관까지가 마지막 구간이나 난 환 종주를 위해 평안 동산에서 달비고개로 향하려고 한다,
앞산 터널 앞의 멋진 다리.. 저 터널만 지나면 바로 가창, 범물동으로 바로 연결 된다, 위에서 보니 멋있게 보인다,
(평안동산)
평안동산에서 달비고개로 올라가는 갈림길, 팻말 방향이 같이 달려 있어 잘못하면 다른 길로 연결되었다.
약간 왼쪽 길로 가면 산성산 능선으로 바로 올라감으로 주의를 요하며 약간 오른 쪽으로 가야 달비고개로 갈수 있다,(물어보는게 좋다) 난 같은 길로 착각하고 왼족으로 한500m 올라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달비 고개로 진행했다, 앞의 자락길과는 달리 둘레길은 오름과 내림이 심한곳이 많았다, 오전에 걸었던 길에 비하면 무척 힘든 산행이 되었다, 앞산 환종주를 하기위해선 자락길은 평안 동산까지만 이용하고 그 다음 부터는 달비고개 ,가창으로 연결 되는 앞산 둘래길을 가야 환 종주할 수가 있기 때문이었다,,,
다시 내려와 달비고개로 방향을 잡으니 날씨가 오늘따라 너무 따뜻해서 일부 구간은 얼음 ,눈이 녹아 진창길 이기도 했다,
여기가 달비고개이다,,,,평안동산에소 오면 왼쪽으로가는길이 산성산 정상 방향이고, 오른쪽 방향은 비슬산 정상방향이며 난 가창(용계교) 방향으로 가다가 용두골로 들어가서 고산골 토성을 넘어 출발점으로 가려고 한다, 가창으로 가는 길을 숲 조성 길이라 봄이 오면 아름다운 길이 되겠다,,, ..
가창방향으로 내려오면 가창댐이 멋있게 보인다, 가창댐을 위에서 내려다 본 첫 소감은 역시 대구는 가믐이 심하다는것과, 물을 아겨야한다는것, 수질관리를 잘해야 된다는것,, 모든것이 환경과 연관되니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멋진 소나무와 가창댐을 배경으로 셀프 10초 촬영술로 아음다움을 남겨 본다,
이 팻말이 나오자마자 븕은 시그날 과 연리지 산악회의 시그날이 보이면 곧장 왼쪽방향으로 길이 보인다 용두골로 가는 지름길이다, 행여 머뭇거리는데 그리로 내려가는 사람이 있어 물어 보니 그 길이 지름 길이라 한다, 길은 가파르나 험하진 않으나 겨울 길인 만큼 조심해서 내려간다,,,
용두골 등산로 입구다.
여기서 부터 파동방향으로 인도로 잠시 걸어오면 현재 도로개설및포장 공사장을 만나는데 여기서 더 이상 진입할 수없어 장암사 방향으로 30m진입하면오른 쪽으로 올라가는 조그만 등산로가 열려있다, 이 등산로는 가파르고 힘든 등산로이지만 한 15분 오르면 파동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바위도 만나며, 고산골로 진입할수 있는 길도 만난다.
( 앞산터널 이구/범물방향 )
용두골 등산로 입구에서 지하도 방향으로 내려가야 장암사 입구까진 전에 다니던 길로 연결된다.
어린시절 용두방천이란 말이 있다,,,어린시절 소풍도 온 ,,,그 용두방천이 이곳이지 싶은데 도로에 묻혀 용두방천의 위용은 사라지고 그때 멋진 모양을 한 용부방천의 상징 용두 바위가 이 바위군이 아닌가 싶다,,,,흉물이 되어 버렸다,, 이 바위 밑에는 아직도 무당들이 촛불을 켜고 치성을 드린 자국이 있는데,, ,,,지금은 도로 공사로 인해 시멘트로 둘러쳐진 모습이 너무 보기가 싫다. 이런 바위는 보존을 좀 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인데,,,내생각과 일치가 안되었으니 저모양 저꼴이 되었구나,,,싶다,,,,, 저 바위들이 대봉동 흔들바위군과 뭐가 다를까? 흔들바위는 보존 되고 있는데,,,,아쉽네,,,, 장암사 가는길바로 오른쪽 현수막이 붙어 있는 이곳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파동
대구의 명소 수성못 유원지
고산골로 넘어가기전에 전망바위에서
이제 고산골로 다시 돌아 왔다,,,홀로 산행중 제일 많이 걸어본 하루였다... 이 코스는 어디서던지 진입이 가능한 코스이며 이제것 모르던 앞산에 대한 사랑이 마음 속에 남게 된 산행이었다. 대구 시민들의 자랑인 팔공산도 멋있지만 앞산 또한 자랑해도 손색이 없는 시민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2014.2.17. 일송 김 광수(정 11)
앞산 자락길,,,앞산 둘레길,,,,앞산 맛둘레길,,,,한번쯤 다녀 와 보세요,,,, 실망하지 않을 산책로인동시에 등산로 입니다,,,, |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 ^ ^
지난번 에는 청소년수련원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돌아 왔었는데...
이야기하던 것을 바로 실행하셨네요 ㅎㅎㅎㅎ
완전히 산타고 걷는 체질로 바뀐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