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 맡은 자의 자세
(창24:28-30. 425)
본문은 종이 주인에게 맡았던 중매자의 소임을 잘 감당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우리도 이러한 소임이 있어서 신랑이 되신 예수님께 중매를 위해 불신자를 정결한 처녀로 삼아 영원한 남편이 신 예수님께 중매하는 충성이 있어야 한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에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했다. 이는 어떤 어려움과 죽음이 있다고 해도 순종해야할 의무이다.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23절로 24절에서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다. 사명 자는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오늘 주신 말씀으로 맡은 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서로 은혜가 되자.
1. 맡은 자는 음식이나 생명보다 맡은 일이 귀하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주인의 동생 집에 들어갔다. 동생의 가족들은 모두가 기뻐하며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라고 환영 했었고 그리고 환대하며 맛있는 음식을 차리고 먹기를 원했지만 거기에 관심이 없었다.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 하소서, 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의 아들에게 주었나이다.”(33-36).했다. 아브라함 종은 피로를 풀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도 자기 사명에 충실하였으며 예수님의 모형인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선정하는 일이 우선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알리고 피 권세로 씻어 신부로 만들어 신랑께 중매하자.
2. 맡은 자의 사명은 주인을 바르게 알린다.
엘리에셀은 자기가 맡은 일을 위하여 주인이신 아브라함을 바르게 선포한다. 주인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았으며 큰 부자가 되었고 사라에게서 얻은 훌륭한 아들인 이삭을 낳았고 내 주인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나홀의 집에서 찾아오라고 종을 파송했음을 밝히고 아들인 신랑을 보내지 않고, 신부를 데리고 오라 하는 일에 순종하고 있음과 아브라함의 집안과 신랑 이삭을 설득력 있게 소개하며 신부를 데리고 갈 수 있도록 간청했다. 주인의 말씀에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만일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를 소상하게 말하고, 그리고 42절에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 진데”라고 기도하였음도 알리고 응답의 만남을 강조했다. 오늘 모두가 맡은 일은 만민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신랑을 알려 신부된 자를 중매함이다.
3. 맡은 자의 일은 신의 섭리를 알리고 순종케 한다.
“내가 이 우물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네게 조금 마시게 하라하여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셔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물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네게 마시게 하라한즉 그가 급히 물동이를 어께에서 내리며 이르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지라”(43-46) 이후 뉘 딸이냐에 브두엘의 딸이라 해서 코걸이와 손목걸이를 손에 끼웠다. 십자가에 피 흘린 보혈권세로 하나님의 자녀의 징표를 주신 것이 예수님의 뜻이고 구원임을 알리자.
결론: 맡은 자는 자기 일이 생명보다 귀함을 알고, 주인을 바르게 선포하며 예수님 십자가 피권세만이 천국으로 인도함을 선포하자.
첫댓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