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중3동 교우 여러분 !
참 고마웠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주님의 큰 선물이었습니다.
판넬 가 건물이었던 중동성당에서 부르심을 받아 사목회,사회복지분과,총무,부회장,회장을 역임 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늘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를 돌봐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느 어르신께서 "하느님 일은 공짜가 없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날 많이 어려웠던 IMF 때에도 제 사업은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잘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주님의 돌봄으로 잘 해낼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돌봄이 있었기에 가능 했으리라 믿습니다.
친애하는 교우여러분 본당에 무슨일이든 희생,봉사 해주시면 우리 주님께서 큰 선물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2020년은 우리들에게 어떤 시간이였을까요?
코로나19에 파묻힌 해 였습니다.
너나 할거없이 하루하루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조만간 코로나는 퇴치 될 것이고 좋은 일들만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 박원태 바오로에게 마음에 상처가 있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참 좋은 우리 중3동 신자들과 함께 살았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라오며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0년 12월 28일 사목회장 박원태 바오로
첫댓글 바오로 회장님께서도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봉사와 희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애쓰셨습니다.
저희도 회장님의 정신을 이어 본받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