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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이런 일이 있습니까? ※ 유유: 유언비어 혹은 허위사실 유포자 대상: 없습니다. 증거를 제시하시오. ※ 대상: 공략 대상 유유: 증거는 없고 소문이 있습니다. 대상: 그런 유언비어 혹은 허위사실을 유포를 하지 마시죠. 유유: 아니면 되었습니다. |
이런 식의 대화가 단톡방과 조합사무실 안팎에서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단톡방에 남아있는 여러 글도 있지만 조합사무실에서 이루어진 대화 녹음기록들도 있습니다. 이 녹음기록들은 조합에서 보유하고 있는 녹음기와 현장에 있었던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녹음한 결과물들입니다.
1월 4일 총회를 주도했던 극소수의 기획자들이 일을 엉성하게 기획하여 얼렁뚱땅 일 처리를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자신들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여럿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을 표적으로 낙인찍기를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들은 사업시행인가를 얻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일은 뒷전으로 하고 거짓말하기를 일삼으면서 편 가르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들은 선거관리위원회도 없는 문제 있는 총회를 개최하였다는 이유로 구청에서 조합장변경 인가신청을 수리하지 않을 기미가 보이니까 신청 자체를 취하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구청 담당선생님들까지도 매도하면서 낙인찍기에 골몰하였습니다.
결국 문제는 총회를 엉성하게 기획하여 조합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극소수의 기획자들입니다. 말하자면, 1월 4일 총회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거의 모든 조합원님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빠르고 반듯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갈망했던 분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조합원님들의 순수한 재개발사업 열망을 저버리고 여러 가지 말썽들을 일으켜왔던 극소수의 기획자들은 여전히 법규와 절차에 어긋나는 자신들의 입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극소수 극렬분자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10명, 20명, 많이 잡더라도 50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김환일 씨를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분들의 수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대 진영의 핵심 인사들을 합쳐 100명 정도로 잡고 이들을 빼더라도 881명이 남습니다. 881명은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필요한 수인 654명을 훨씬 넘는 수입니다.
사업시행인가 관련 총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조합이 해야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합이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용역계약을 채결한 협력업체들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구청에 제출해야 할 자료에 대한 준비를 거의 완료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회책자를 만드는 것은 대단히 쉽습니다.
왜냐하면 작년 12월 15일에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총회를 위해 만든 책자에서 보궐선거 관련 내용을 포함한 불요불급한 약 100쪽을 빼고 결산 및 감사보고서와 대의원 관련 안건만 추가하기만 하면 책자는 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개최될 총회에 진영 논리가 스며든다든지 보궐선거가 실시되면 조합은 폭삭 망하게 되는, 즉 폭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6월 30일까지가 기한인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 조합은 조합설립단계로 되돌아가 몇 년 동안 준비해왔던 것은 소용없게 되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여 먼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 등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수년이 더 걸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상황은 심각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규와 절차는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양대 진영이 추진하는 적법하지 않은 행위를 눈 감아 준다면 우리 조합은 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지각 있는 조합원님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현재 우리 조합에는 조합원님들의 뜻을 한데 모아 총회를 합법적으로 추진할 그 어떤 집단도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조합원님들 사이의 협의 및 합의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왜 특정 집단들이 조합원님들을 속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총회를 추진하려는 자들은 단톡방에서 자신들에게 어떤 권한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부터 밝혀야 할 것입니다.
양대 진영은 아직까지 사업시행인가 관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그 어떤 합당한 방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원님들의 뜻을 함께 모아 멋지게 총회를 성공시킬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합원님들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 뜻이네요 때가 되면 실시 하면 어떨런지요 총회 준비가 돼 있으면 밀어 부쳐 봅시다 다들 도와 줄것 같네요 도와 줄 방법과 기회가 없어서 그냥 보고 듣고 있을 뿐 마음으로 다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