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120주년을 맞아 전에 보고 싶었으나 못 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한달에 걸쳐 완독을 했다. 너무도 유명한 역사적 사실을 그저 지나가는 글귀 하나로 알고 갔지만, 농임운동 당시의 서민의 실상 내지 당시의관료 사대부들의 작태를 생생이 보았으며, 일본인들의 잔인함 역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일독을 강력히 권유하며, 서평보다 작가의 말을 빌려 올려본다
부패한 정치에 저항하며 모숨을 받쳤던 '녹두장군' 시대의 민중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오늘날의 민중도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는 위정자들에게 자신들의 요구를 전하기 위하여 언제나 들고 일어난다는 것을 이미여러번의 촛불시위로 보여주었다.
첫댓글 동학농민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김대곤일하구함..
요즘 120주년사업에 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