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가 병신년으로 천간은 분명히 화니깐 초중반까지는 화운으로 보고 후반부는 금운으로 보는 것이
일반론인데 올해 월운이 경인월 신묘월 임진월 계사월 이렇게 초반이 흘러가잖아
신묘월에 천간에 병화가 묶이고 임진월에 지지에서 신진합수가 되어 월 천간의 임수가 강해져서 신금 병지에
앉은 약한 병화를 극하잖아
그리고 계사월은 사신합으로 사화가 묶이고 천간에서 계수가 병화를 극하지
이러니깐 병신년의 천간이 병화라도 초반엔 병화가 힘을 못쓰는거야
게다가 오운육기라는 학문으로 보면 병신년은 한 해 동안 수운 태과의 운에 속해
지금 날씨가 초여름 부터 찌부등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듯한 날씨지만 비도 자주오고 밤에는 시원하잖아
이게 수태과 운이라서 그런 거 같아
다음 달 갑오월 부터는 불쾌 지수 본격적으로 높은 견디기 어려운 여름이 시작될거야
동남아 비슷하게 기후가 변한지 오래된 우리나라지만 올 해는 한국에서 동남아를 체험하게 될 것이고
아마 박쥐도 도심에서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동남아 가서 놀란 것이 큰 박쥐가 막 저녁에 날아다녀서 무서웠다.한국에도 내 어릴 때는 저녁 때 박쥐가
날아다니곤 했었는데 그건 아주 작은 것이라 그렇게 무섭거나 하지 않았는데 동남아 박쥐는 정말 공포스러웠다.
크기 보다는 버젓이 숙소 마당안에서 날아다니는 것이 너무 공포스러웠고 벽에는 도마뱀 같은 것이 다니고..
다 기후 탓이겠지..올 해 모기나 바퀴가 창궐하는 것은 물론이고 박쥐 까지 도심에서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2016년 5월 30일 정용석(crystal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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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년의 오운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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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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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라는 천간 지지중에서 병은 수태과이고 신은 소양상화에 속하는데
천간은 오운이라 해서 한 해를 다섯 등분하여 구간을 정하고
지지는 육기라 해서 여섯 등분하여 구간을 정한다.
천간의 수태과 운은 한해 내내 지속되는 운이고 지지의 소양상화는 6구간 중에서 3번째 구간의 기운이다.
3번째 구간은 계절상 여름을 지나는 시점인데 이번 해의 여름의 기운이 소양상화이므로
날씨가 몹씨 찌부등하고 불쾌 지수가 높을 것이다.
그리고 모기도 많이 끓을 것이고 날씨가 화끈하게 더운게 아니고 짜증나게 더운 여름이므로
여름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 무책임한 말이긴 하지만 필자가 오운육기 책 안 본지가 좀 세월이 경과한 탓으로 상기 내용중 오류가 다소 있을 것으로
사료되오니 참고만 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련 서적을 참조하기 바라며 후에 필자도 내용을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2016년 5월 16일 정용석(crystal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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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년 여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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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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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짜 계산을 안해봤는데 초여름 정도 되면 날씨 좀 짜증날거야
뭔가 찌부등하게 그런 날씨..
초여름 때 화창하고 기분 좋은 날씨가 많을건데..올해는 안그래
가을 이후는 요 몇년 처럼 그런 날씨
약간 쾌적한듯 차분하게 흙냄새나는..비가 올듯한,,쓸쓸함
2016년 1월 4일 정용석(crystalpon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