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평화를 위해 성모님께 간구하자!
5월 한 달을 성모성월로 지내는 것은
성모 마리아야말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모범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지금, 오랜 분쟁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에 놓여 있다.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은 곧 열릴 북미 정상회담을 거쳐
한반도의 비핵화와 종전 및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 중요한 시기를
우리는 성모님의 도우심과 전구를 청하는 기도로 채워야 한다.
어머니의 도우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 평화, 단지 싸우기를 멈추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가슴 깊이 서로를 이해하고
잘못을 뉘우쳐 진정한 화해와 일치를 이뤄줄 것이다.
[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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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의 긍정적 결과와
더불어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울였던 양국 정상의 용기 있는 결단에
기도로 함께 하는 바입니다.
평화의 미래를 향한 희망과 보다
더 깊은 형제적 친교가 좌절되지 않고,
이러한 협력이
온 세계에 선익의 결실을 가져올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주님께 청합니다.
[교황님 말씀] 계속해 기도로써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