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의 치료는 어떤 방법이든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각오해야 한다고
한다. 손상은 정도의 문제이지 유무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수술 등
치료가 증상을 감소 시킬수는 있으나 소멸 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인지능력과 운동능력, 감각능력이 유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상 내용과 정도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므로 정도의
차이는 있을 망정 넓은 의미의 뇌병변 장애자가 되는 것이다.
뇌종양의 치료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나 증상이 심해서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면 몰라도 위치, 크기, 종류에 따라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약물 치료 등이 가능하다면 안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한다. 또한 뇌수술은 수술후 재발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감마나이프는 종양의 치료가 아니고 성장억제이기 때문에 종양이 자라지
않는다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6개월이상
성장이 멈추어 있다면 오랫동안 멈추어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마나이프로 종양의 성장을 멈추게 할 수 있었는데 막연히 관찰
하다가 중대한 증상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
매순간 의사와 환자가 조화를 이루어 협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