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김희현 작가의 첫 그림책 <붉은 새>(향, 2025.03)
31기 장여회 작가의 첫 그림책 <줄줄이 줄줄줄>(위즈덤하우스, 2025.08)
2025. 9. 11.(목) 오후 2시 (14:00~16:00)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응원을 받아온 '나의 창작 이야기'도 잠깐 멈추었습니다.
잠깐 그러려 했을 뿐인데 자그마치 5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그림책향 작가들의 책은 줄줄이 쏟아졌지만,
'당김 만남'과 '인스타 생' 같은 영상 만남은 밀도가 없어서 싫었습니다.
그림책과 그림들을 어루만지며, 만나서. 묻고. 이야기하고.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 '싶음'을 채우려 다시 걸어갑니다.
작가들의 새로운 이미지 해석과 조형, 이야기가 담긴 작업 일지를 공개합니다!
10월 개강하는 38기 이미지짓기학교의 궁금증도 풀어 드립니다.
오셔서 가을날, 첫 그림책 생일을 맞은 그림책향 작가들과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붉은 새> 김희현 작가는
첫 책이 3월말에 나오고, 곧바로 만든 더미가 1회 길벗어린이 그림책상 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수업 때마다 스펀지 같은 흡수력과 불꽃 같은 생산력을 뽐내며
두 권의 더미를 완성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했지요. 게다가 그림도 처음 그렸다니 더욱 놀랍지요.
<붉은 새>에서 보여준 몰입의 사유와 탁월한 이미지 연출의 비밀을 풀어줍니다. 잘 챙겨가셔요.
<줄줄이 줄줄줄> 장여회 작가는
일과 창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듯, 아슬아슬 조율하며 춤을 추며 첫 책을 완성했습니다.
'말놀이' 하면 마치 말장난처럼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러나 작가는 한 차원 높은 사유의 말놀이를
보여주려고 작정한 듯 줄의 사유를 줄줄줄 풀어갑니다.
마치 16기 밤코 작가의 <모모모모모>를 잇는 새로운 말놀이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 두 그림책의 생일잔치에 오셔서
함께 축하하고 경험을 얻고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언 제: 2025. 9. 11.(목) 오후 2시 (14:00~16:00)
* 어디서: 이미지짓기학교 그림책향 모임방 (광흥창역 4번 출구에서 10분 - 마포구 창전로 26 서강GS아파트 상가동 3층 복도끝)
* 누 가: 김희현, 장여회 작가
* 무엇을: 그림책 <붉은 새>, <줄줄이 줄줄줄> 작업 과정 이야기 / 더미들과 원화 / 사인회
* 후원금: 10,000원.
- 후원금은 전액 작가들께 돌아갑니다.
- 책을 현장에서 구입하시면 기분 좋은 선물이 따라갑니다!
사전 예약하신 분만 구입하실 수 있어요. 꼭 신청 댓글에 함께 남겨 주세요.(책 이름, 권 수)
* 신 청: 선착순 30명. 반드시 댓글 신청 (꼭 실명과 연락처를 적어주세요. 비밀글도 가능)
입금 후 아래 댓글로 이름 기재 신청.(꼭 입금자와 댓글 이름을 같이 해 주세요.)
기업 220-037377-02-011 김향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8.26 21:23
네. 확인했습니다. 줄줄이 줄줄줄 1권도 챙길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8.27 09:37
네. 확인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9.11 10: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9.1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