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스터디는 26일(일) 변함없이 진행했습니다. 그 무덥던 여름끝에 쥐꼬리 만한 가을빛이 길마다 떨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다음주는 얉은 겨울이라고 합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 여전히 좋은 소식을 시작으로 즐겁고 행복한 합평회를 했습니다.
황보림 선생님의 가람시조백일장 차상, 그리고 새 신랑 백인우군의 듬직한 청년의 모습들입니다.
우선 우은숙 선생님의 크루즈를 타고 중국의 석도와 위해 파크골프 여행 중 크루즈에서 낭송할 시를 낭송과 함께 감상하고 조언을 주고 받았습니다. 우은숙, 김종빈. 김혜경. 황보림, 오교정, 백인후 여섯 분과 저 일곱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합평회를 여전히 뜨겁게 해 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었습니다. 다만 자기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참신함과 품격을 높여보자고 격려의 조언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찻값은 황보림 선생님께서 점심을 할머니 솥밥 추어탕에서 새 신랑 백인우 군이 대접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다음 스터디에서 뵙겠습니다.
일시:11월23일(일) 10시
장소: 평화동 달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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