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올립니다.
11월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답답한 심정이고 열불이 납니다.
'모나자이트'가 위험하다는 것을 이제야 안듯이 말하면서(그들은 이미 몇년전부터 이 광물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전면 사용 금지 하겠다는 것과 생활방사선안전센터라는 만들어 조사만 하겠다는 후대책을 말하면서 대진침대 피해자들이나 다른 모나자이트가 들어간 방사선라돈 제품 사용자에 대한 선제적조치는 특별히 없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었일까요?
우리의 건강권이나 생명권에 대한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가 만나본 많은 분들중에는 폐암에 걸렸거나 또는 다른 여러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잇다고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원안위나 정부는 이러한 피해자들을 살피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몇달동안 준비해온 방사선라돈 사태 관련 조사 자료를 풀면서 원안위에 정부에 항의하는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아래의 일정을 살펴보시고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캠페인 2일차인 내일은 '피해자들의 건강모니터링'을 요구하는 중요한 날이니 피해자분들께서 나와서 한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앞으로 언제 또 기자회견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을니 꼭 나와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장소: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앞 KT플라자 맞은 편
날짜:2018년 11월
26일(월)!28일(수) 3일간 진행
목차 [2018년 11월 26일(월)~ 2018년
11월 28일(수)까지 3일간 일정]
1일차(11월26일, 오전 10시부터
측정 진행, 기자회견 오전 11시)
방사선라돈이 나오는 제품을
모두 모아서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처럼 대형 투명 챔버(2.4X2X0.9M) 공간에 넣어서 실제 어느
정도의 라돈(토른)이 나오는지를 현장에서 측정 시연(국내 최초 방사선라돈 생활실사용 설정 측정 시뮬레이션 공개)
시민 제보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찾아낸
국산전기매트, 국산베게(메모리폼), 국산 라텍스매트리스 등 측정자료 첫 언론 공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시연장에 오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117억 투입예정인 해외구매 라텍스매트릭스 방문조사사업의 문제점 공개
언론인 및 일반 시민이 가져오는
제품 현장 측정 서비스
(의심되는
제품을 가져오시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 드립니다.)
2일차(11월27일, 오전 10시부터
측정 진행, 기자회견 오전 11시)
환경보건시민센터 방사선라돈 피해조사
자료 공개 기자회견
(전화상담을 통한
1:1 피해 조사면담 진행)
2. 언론인 및 일반 시민이 가져오는
제품 현장 측정 서비스
(의심되는
제품을 가져오시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 드립니다.)
3일차(11월8일, 오전 10시부터 측정
진행, 기자회견 오전 11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새로 찾은 제품에
대한 언론공개 및 원안위 검사 의뢰 방문 접수 기자회견 (원안위가 설치한 생활방사선안전센터에 직접 접수
후 처리 과정 점검 및 제품 검사 목적)
언론인 및 일반 시민이 가져오는
제품 현장 측정 서비스
(의심되는
제품을 가져오시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 드립니다.)
*2018년 11월24일~26일(3일간) 라돈 및
방사선 측정을 진행하니 언론사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측정 참여 가능합니다.
문의; 이성진 사무국장(010-4719-7181)
첫댓글 오늘 대진측에서 소보원 조정을거부했다는 글을보고 이렇게 그냥 흐지부지 되는건가 싶어 답답했는데...그래도 이런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비용과 시간을 들여 준비한 환경시민센터와 사무국장님
나머지는 피해자들이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내돈300주고현대백화저에서산 대진침대만 날라갔네 대진 나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