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13년 산행을 다음과 같이 계획하여 보았습니다.
원칙은 매월 넷째주 일요일 하는 것으로 하고
1년에 두번 정도는 서울 회원들과 함께 하는 산행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 경우 일정은 꼭 4주가 안 될 수 있으며, 미리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28일 (일) 가덕도
5월 26일 (일) 소백산 (서울 회원들과 동반 산행 예정임)
* 소백산 선정이유: 5월 철쭉을 보고 싶은데 5월 4째주라 철쭉을 볼려면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21기 김성한 회원의 의견에 의하면 5월 4주면 소백산 철쪽이 가능할거라 하여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혹 다른 좋은 의견 있는 분 주시면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
6월 23일 (일) 밀양 구만산 (몇번 가본 산이지만 더운 날 계곡이 있고, 그늘이 많은 산이라 다들 추억이 많음)
7월 27일 (토) 금정산 야간 산행 (
혹서기이라 일욜 산행보다는 토욜 오후 5시쯤 출발해서 9시쯤 산행을 마치는 금정산 야간산행을 했으면 합니다.
꼭 금정산이 아니더라고 해운대 문탠로드를 걸을 수도 있습니다.
야간 산행 후 시원한 생맥주 한잔하고 헤어질 예정임. 그래서 일요일이 아닌 토욜로 날을 잡을 걸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한가지 더. 이날이 휴가시즌 들어가는 바로 직전 주말입니다. 혹시 그 앞 주 토욜인 7월 20일이 좋으시다면 7월 20일날 해도
좋습니다. 의견 주십시오.
8월 25일 (일) 미정 (계곡이나 바다가쪽 물놀이 생각중, 추의 다시 공지하겠슴)
9월 29일 (일) 순천 선암사 조계산 (편백나무 숲과 천년불심길로 유명, 선암사에서 송광사 넘어가는 재 넘어 보리밥 집도 굿)
10월 27일 (일) 문경세재 (우리 나라 10대 아름다운 길임. 정말 걷기 좋고 경치 좋음. 가족들고 나들이하는 수준으로 오시면 됨)
11월 24일 (일) 언양 간월재 (억새 유명)
12월 28-29일 (1박 2일) 계룡산 (서울 회원들과 동반 산행 계획, 송년회 겸)
2014년 1월 25 (토) 산행 없음. 대신 오후 5시경 단체 영화나 연극관람 후 2014년 신년회와 2014년 산행 계획 논의 예정.
산행 대신 이벤트 모임을 갖고자 일욜 대신 토욜 오후를 정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2013년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시간들 미리 숙지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점진회 산악회장
10기 주보선
첫댓글 계획을 읽다 보니 저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ㅎㅎ 게획 잡으시느라 고생 많으 셨습니다. 참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매월 네째 일요일! 일정을 정례화하니 너무 좋네요. 이제야 비로소 '산행 좋아하는' 회원들의 참가 기회가 늘어나겠네요.
5월, 6월은 요일과 날짜가 다르니 확인요망^^
날짜 수정하였습니다. 토욜로 날을 잡은 날은 이유 또한 첨부하였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그럼 2013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소백산 철쭉축제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입니다.
가족들이 와도 뻘쭘하지 않게 같이 준비했으면 합니다.
다 가고 싶지만..
순천 선암사 및 계룡산은 참석하겠습니다.
다음주 충주 수안보에서 1주일간 워크샵이 있어 마치고 소백산을 한번 갔다오렵니다. 생각하는 코스는 희방사로 들어가서 깔닥고개를 넘어 연화봉까지 왕복 4시간코스 입니다. 보통은 풍기 비로사에서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 완만한 코스를 올라 연화봉(천문대 있는 곳)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소백산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는 좋다는군요.
그리고 밀양 구만산코스는 6월보다 10월 얼음골사과축제 무렵에 맞추면 시골할머니들이 싸게 파는 얼음골 사과를 살 수 있어 좋더라구요.
깔딱고개 정말 장난 아니던데요..제가 몇년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가을날에 그 쪽으로 올라가서 제2연화봉인가 천문대 있는 곳 정도까지 다녀온 적 있는데 정말 죽다 살았습니다. 이름대로 정말 숨이 깔딱 넘어가기 직전에 고개 정상에 도착하더군요..ㅎㅎ
6월엔 문복산 계살피 계곡으로 가입시다. 문복산은 언양에서 청도 운문사로 가는길 중간에 학심이 심심이 계곡 맞은편 계곡으로 엄청 시원한 계곡산행되것심다. 알탕하기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