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래미안푸르지오 흐름을 조금 더 확장해 보면,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실제 가격 구간은 상당히 선명합니다.
24평은 21억대 후반~23억 초반에서
반복적으로 거래가 형성되고,
34평은 25억대 중후반에서 박스를 그리며
생활권 대표 단지의 기준축을 만들고 있어요.
특히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단지와 4단지는
실거래가가 꾸준히 나오며 시세 판단의
기준점이 되고, 2·3단지는 거래는 적지만
가격 흐름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포구와 서대문구 주변의
마더클–공덕자이–마프자–그랑자이–북2·북3로 이어지는
생활권 축 안에서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중심 단지 역할에 가까워요.
조정기에도 매매 심리가 쉽게 꺼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입지·학군·동선·생활권이 균형을 이루고 있고,
재개발 축과의 연결성까지 고려하면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가 여러 층위에서 작동하고 있거든요.
결국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단순히 멈춘 흐름이 아니라
‘어디서 다음 국면을 준비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기준 단지입니다.
거래가 많지 않아도 흐름이 보이는 이유는,
이 생활권 안에서 역할 자체가 뚜렷하기 때문이에요.
다음 실거래가가 이어지면
이 박스권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겁니다.
▶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 4분기 전체 정리본 보기
첫댓글 마래푸 흐름을
다시 숫자랑 생활권 축으로 보니까,
조정기라고 해도 기준선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느낌이네요.
다음 거래 나오면 어떤 구간이 먼저 반응하는지 바로 비교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