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세한 후기는 차차~ 풀기로 하고
일단 사진으로 몇 장 먼저 올려 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AF83359C63B3324)
세부 항구 1터미널에서 아침 6시 오션젯을 타고 2시간이면 카모테스 포로항에 도착합니다.
지프니로 30분이면 바로옆 퍼시잔 섬으로 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9913359C63B3421)
도착해서 짐풀고 오전 10시 첫 채킹 다이빙 수심 15m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A113359C63B3406)
카모테스는 4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4F83359C63B342B)
둘째날 산호가 흩뿌려진 밭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 보다 더 산호가 잘 보호된 바다를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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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테스에는 아직 다이빙리조트는 없습니다.
1일 3회 다이빙을 한다면 4명 이상은 팀 다이빙을 진행 할 수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대부분 이 섬에 오는 여행객은 스노클링을 즐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B003359C63B3503)
해양오염 척도로 알려진 바다를 지키는 잘피밭
아직 카모테스 바다가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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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끝내고 휴식하기에 좋은 리조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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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일동안 8번의 다이빙을 했는데
평균적으로 30m가 넘는 시야가 보장되는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E643359C63B3606)
다이빙 중간중간 쉬어가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말그대로 휴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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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풍경 또한 때 묻지 않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있어
90년대의 필리핀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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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떨어지는 워터슬라이드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74F3359C63B3701)
수심 30m에 난파선도 있고 육상처럼 바다속에도 많은 동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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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빽빽하게 뿌리내린 산호는 정말 아름답고
절벽 바닥이 35m 밖에 되지않아 초보 다이버들에게도 월 다이빙 공포가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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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같이 흘러간 3일간의 시간은 석양과 함께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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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음악삼아 비치Bar에서 마시는 산미구엘은 카모테스의 치명적인 유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