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한꺼번에 하려니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시도 했던 가문제도 그렇고, 이번 하르모니아도 그랬습니다.
원래, 목적을 망각한채, 많이많이도 흘러 왔군요.
그래서, 이젠 생각을 좀 고쳐 먹을까 합니다.
이대로 참여를 바라는 카페가 되면 절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모두들 바쁜 시기이고, 힘들 시기니까요.
일단은, 전에도 언급했던 팀, 아니 그냥 동아리라고 말하는 편이 좋겠군요.
소설 동아리로 나갈까 합니다.
말해왔던 것처럼, 이 카페는 소수로 글을 즐기는 사람만 모으려고 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12궁 천사라 명칭하게 된 것도 12명만 모으려고 했던 의도죠.
어쩌다 시간도 많이 흐르고, 사람도 부쩍 늘고 했지만,
정작 활동하는 사람은 10명 채도 안된다는 것이 이 카페의 현실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부담가지 않고,
여러분이 심심할 때마다 언제나 반겨주는
그런 카페를 만들고 싶습니다.
일단은 친목도모를 주로하여...
글쟁이 분들의 취미를 고유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겠습니다.
그런고로, 일단은 다음 카페는 접고,
네이버에서 뭔가를 시작해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시스템도 그쪽이 마음에 드는 데다, 초심으로 돌아가기엔
아무 것도 없는 백지 상태가 편할테니까요 ^^
다음카페를 폐쇠하진 않겠지만, 활동은 네이버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르모니아도 그 쪽에서 단편식으로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단, 범위는 좀 줄여서...
일단은 글을 쓰자는 데,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네이버 공사를 슬슬 들어가겠습니다.
메뉴도 이번처럼 복잡치 않을 거에요.
단순하게... ^^
아직도 함께 할 의향있으신 분은 제2의 12궁으로 와주세요.
http://cafe.naver.com/chaosoul12.cafe
첫댓글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