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식객단을 기획하시고 중구 식생활에 발전을 도모하신 중구청 위생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2달반 남짓 해오면서 연평도 사건과 여러가지 많은 업무에 바쁘신중에도 식객단원들의 여러가지 요구에 최선을 다해서 도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생각하는것이지만 식당 한곳! 그냥지나칠수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출장으로 지방을 가거나,휴일이라서 지방을 갈때는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볼만한곳을 정하고 적당한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맛집을 찾아서 가서 먹고 주위를 관광하는것입니다.
요즘들어 맛에 대한 평가가 제조명되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그리고 주5일 근무로 휴일이 늘어나면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상당히 증가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가지로 또 나누어지는데 애들의 놀거리나 가족단위의 즐길거리와 웰빙식단 입니다.
집가까이에 있는 패스트푸드가 아닌 몸에 좋은 웨빙음식에 주를 이루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다시말하면, 맛집 한곳이 있다면 요리만 먹고 가는것이 아니라 주위의 관광인프라가 구축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이야기 드렸다시피
인천중구는 국제공항을 두고 있고 오래된 문화와 음식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러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중구의 살림은 그다지 넉넉하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관광상품을 체계적으로 개발을 해야 할것이다.
어떤분이 이야기 하시더군요, 월미도가 있고 신포동이 있고 인천 차이나타운이 있다고....
그분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그래서요?
무슨말이냐면,
월미도? 물론 휴일이면 사람들로 북적됩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죠?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관광객 대부분이 근처에 살고 있는분들이고 예외적으로 젊은 연인들이 있습니다.
절반이 인천시민들이라서 식사들 대부분 하고 오시거나 먹을거리를 싸가지고 오십니다.
외지에서 온 요즘 젊은이들은 값비싼 활어회 보다는 분식을 즐기고 1000원짜리 커피를 즐깁니다.
월미도에 즐비한 횟집은 거의 손님들이 없고, 상인들의 호객행위에 오히려 눈쌀을 찌푸립니다.
간혹 평일에 일본관광객들이 와서 간간히 유지를 하고 있다는 현지 상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신포동요?
거리는 남아있죠? 한달에 간판이 수도 없이 바꿔집니다. 망해서 나가는곳이거나 아님 장사가 않되서 다른 브랜드로 바뀌는 곳입니다. 한참 쇼핑상가가 없어지고 식당이 즐비하게 들어섰다가 이제는 대중없이 생겼다가 없어집니다.
신포동에서 한20년간 장사하신분이 그러더군요 "빛좋은 개살구"라고, 왜이곳을 않떠나시냐고 하니 "청춘을 이곳에서 보냈기에 돈버는것은 애초에 포기하고 그냥 아는사람들끼리 사는게 편해서 " 장사를 하신다더군요,
중구에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음식점들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다들 하는말이 "상당히 오래됬지,보통이 20~30년 이상 되었지. 그리고는????
음식이 맛있다든가, 무엇이 특화 되었다던가가 아닌 그냥 "오래 되었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가격에 그정도 맛은 다른곳을 가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옛 명성만 있고 허울뿐인 이조시대때 말은 그만하시고,
인천!! 중구의 맛!!
월미도 하면 이것! 신포동 하면 이것! 특화된 것!
인천 중구 식객단을 하면서, 이 프로잭트를 기획하신 분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다소 다른곳보다 늦은감이 있으나 당신이 중구의 조그만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첨이다 보니 미흡한점도 많고, 또한 첫술에 배부를수가 없듯이 한땀한땀 바느질해가듯이 수선할것은 수선하고
새롭고 이로운것은 도입하고 해서 지금보다 더 낳은 중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크게 보고 밑그림을 그려가시길 바랩니다.^^
첫댓글 제가 짝수팀이라서 카페에 올라온 홀수팀 식당을 가보았습니다. 올라와 있는 내용과는 달랐습니다. 아마도 짝수 식당도 우리가 보고 올린내용과 상의한 곳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점도 참고하시길..
식객단원들 기념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 놓을려고 했으나 최초 기획의도 처럼 얼굴없는 평가단을 위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점 양해 하시고 그동안 바쁘신 와중에도 고생하신 식객단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객님 당황스럽네요 바빠서 몇곳안되지만 성의껏 소개했는데 다른부분이 많았나요 개개인이 느끼는 맛의 차이는 천차만별이죠 소개글을 읽고 방문하실분도 있을테고 식객님의 경우처럼요 공감하는 부분도 있을테고 아니다하는 부분도 있을테구요 해당소개글에 의문점을 묻고 다른부분의 차이도 물어 확인하는 절차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여러분의 이런저런 얘기로 다른분의 선택기준이 설테니까요 올라와있는 내용과는 달랐다라 하심.. 허위적인 부분이 있나 생각하실분도 계실수 있어요
새콤캔디님 먼저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려야겠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의미가 충분히 잘못 전달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보충하여 말씀 드리자면 저희 짝수팀 식당들도 나중에 개인적으로 단원들이 가셨는데 식객단이 갔을때랑 조금 상의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저희가 갔을때는 구청 위생과에서 실시?하는 식객단으로 갔기에 대접이 좋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셨을때는 올린 부분과는 조금 다를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서 혹여, 카페회원님들께서 방문하셨을때 위와 상의한점이 있더라도 유념하시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충분히 이해됬어요^^ 아무래도 평가단이니 탕에 새우하나 더 얹져주고 신경더 써주셨을거에요 나중에 갠적으로 따로 갔을때 시식할때와 같은 집도 많답니다 마지막 간담회때 이런 부분도 얘기할 기회가 있었어야 되는데 아쉬웠어요 시식평가단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지만 계획을 실행해갈때 발생하는 불편하고 미흡했던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다음 정책에도 도움되리라 생각해요 한분한분 금같은 시간을 내서 참여했기에 더욱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객님의 식객단을 마무리하면서... 올린글 잘 보았습니다 구도심권의 상권이 점차 기울어가는 모습... 안타까움 공감합니다.
옛 추억을 그리워하며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음에 그래도 아직은 중구의 먹거리가 살아 있음을 평가단 여러분들을 통해 볼
수가 있었어요 그동안 바쁜 날속에서 열심히 평가 다니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올려주신의견 참고하겠습니다
워~~한나님^^ 들어오셨군요^^ 좋은맘으로 올렸다는것 아시죠? ㅎㅎ 그리고 새콤캔디님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넹 저도 동감합니다. 모두들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좀 아쉽지만 뜻깊은 경험이였습니다.^^
참 홀수팀 추천집은 어디였었죠?당분간 공지로 올려 놓을려고 하는데 아시는분 댓글 부탁 드립니다.^^ 서류가 차에 있는데 다른서류랑 같이있어 찾아야될거 같아서요 좀 알려주세요^^
"금촌집"이에요(중구 인현동 25-2 T.772-9324) 주메뉴 곱창전골이구요 시식은 곱창전골과 낚지볶음으로 했답니다 오랜역사와 서민적이면서 대중성에 중점을 두었어요 물론 맛도 훌륭하구요 꼭알리고픈 곳이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소개하질 못했어요 용동 큰우물 바로옆에 있고 주변 상권이 기울어 활기가 없는데도 미처 몰랐던 보물같은 집이죠 많이 소개하고있답니다
아. 그렇군요 자료가 없어서 공지로 못올려놓겠군요. 혹여 누구 가실분 게시면 사진찍어 올려 주세요.. 저도 한번 시간 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객님과 새콤캔디님 비록 **로 알게 되었지만 두분 모두 넘 멋져요^^* 새해 마음의 소원 이루시고, 받은 복 많이 누리는 2011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