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권자 연대 카페의 [과니]입니다.
먼저번 단체 쪽지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난상토론의 결과부터 말씀 드려야겠군요. 어제 오프모임에서 국민협의회와 연대문제에 대해 토론이 있었고 빅타이거님으로 부터 그 결과 보고고 았었습니다. 아래 빅타이거님의 글을 복사해 올립니다.
그리고 선거 후원약정금액이 1500만원을 넘었습니다. 한분 한분이 모아주신 정성이 이렇게 큰 금액을 만들어냈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제안해 주신 의견과 모아주신 후원금이 단 한푼이라도 헛된 곳에 쓰이지 않도록 애쓰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10만원, 100만원까지 큰 금액을 적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달랑 1만원을 적었습니다. 금액이 많고 적은 것을 떠나, 저희는 여러 회원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작은 정성, 작은 의견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전 하나의 성원에도 진실한 마음을 담아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약정금액 게시판에 너무 큰 금액들이 오르내려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십시일반 입니다. 주저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장 저부터 만원 약정했으니까요... 혹시 금액이 적다고 주저하시는 분들 계시면 망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
이제 쓸데 없는 얘기는 그만하구.. 빅타이거님의 [토론 보고서]를 올려드립니다. 모두들 활기찬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보고서]
어제의 난상토론 결과 이루어진 대략적인 구두합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유권자연대와 국민협의회는 서울시장 선거 단일후보 선정에 합의하며 서울시장 선거는 각 단체의 역량을 결집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2)서울시장 선거 단일후보는 모든 분과 더불어 우리의 뜻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을 내세우며 이상적인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3) vote21 자체의 동력은 국민협의회와 협조를 하되 서울시장 선거에만 집중하며 국민협의회는 진실규명을 위한 유권자연대의 선거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단 서울시 외의 타 지역 후보자 배출은 국협 자율적으로 판단해 시행한다.
4) 선거운동 기간 동안 홍보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위 내용은 서로 이견 없이 논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에 세부적인 향후 방안을 말씀드리고 의견 구하겠습니다.
이 구두 합의에 대해 국협에서는 내일까지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우리도 이에 호응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식적인 공동 선거체제로 전환합니다. 선거대책본부는 국협 관계자와 그 밖에 많은 분들로 구성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 vote21은 선거운동을 통해 소기의 성과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모아 최대한 지원합니다. 공동으로 참여하되 vote21은 서울시장 선거에 집중합니다.
후보자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떠한 후보자가 나서느냐에 따라 이미 이기고 갈 수도 있습니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가 있습니다. 모든 회원에게 지지 받으며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이 분에 대한 후보자 제의를 계속해 진행중이며 삼고초려, 오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론짓겠습니다.
당초 우리의 목적이었던 홍보의 극대화를 목표로 삼으며 이에 대한 방안을 적극 모색합니다. 우리는 그 때까지 서울시장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추천인 서명자 확보, 서울시장 후보토론회 등에 대비한 공약개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과 중심내용 구성, 방송연설시 주요 내용 및 연설자 등을 논의합니다. 이러한 내용 위주로 우리의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국협 측에서는 상당한 준비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vote21은 선거기간 동안의 공식 선대본 사이트 외에 브레인 역할 및 외곽지원을 맡은 베이스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시기에 공식 시민단체 사이트를 오픈하며 결성을 하는데 우리의 동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회원들의 참여와 명망있는 분들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즉시 공익법인 등록을 하며, 향후 우리의 장기적인 과제를 수행하며 힘을 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야 합니다. 시민단체의 역할은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재개 에 그치지 않고 언론과 서울대 등 이번 사안과 관련해 드러난 각 권력기관들의 페해와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개혁을 유도하는 단체의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악랄한 시민단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민단체가 개혁해야 할 대상에 검찰이 포함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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